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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상
취업 고민 해결소,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제 916 호    발행일 : 2017.03.0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90번길 31(수동)에 있는 일자리지원센터는 햇수로 19년에 달할 만큼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1998년 12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는 ‘청주시인력관리센터’로 운영됐다. 이듬해 일자리지원센터 업무를 개시하며, 2011년 4월 8일에 본격적으로 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후 ▲구인.구직만남의 날 ▲커리어컨설턴트 과정 ▲2011 청주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했고,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2014년 6월 18일에 ‘청주권 중추 생활도시권 일자리중심 Hub 센터’로 지정돼 일자리 불균형과 구인.구직 정보의 부조화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시.군이 상호 연계하는 구인.구직 정보의 효과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에서 취업까지 원-스톱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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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일자리지원센터는 ‘직업안정법, 제4조의2’에 따라 청주시민 각자가 능력을 계발·발휘할 수 있는 직장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현재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제공되는 대표적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서류 클리닉 ▲상시 구직상담 ▲면접지도 ▲일사(一社)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있다.
  먼저 ‘서류 클리닉’이란, 구직자가 기업체에 제출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지도하는 과정이다. 지원 기업의 인재상, 직렬 등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보완해주고 이력서 작성을 조언해 주는 것이다. 이어 ‘상시 구직상담’은 구직자가 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해 상담사와 구직상담을 하는 것이다.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국·공휴일 및 임시공휴일에는 이용할 수 없다. 일자리지원센터에는 9명의 상담사가 배치돼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청년들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상담사와의 면접지도를 통해 실전 구직면접에 대비한 연습을 시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반응이 뜨거운 일사(一社)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여러 기업체가 모여 진행하는 채용박람회와는 다르다. 이는 한 기업체에서 일자리지원센터에 구인요청을 하면 일자리지원센터 내 상설채용관에서 구인을 해주는 행사이다. 기업의 수요에 따라 상시로 진행되며, 한 개의 기업씩 진행되므로 70~80%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어서 ▲(주)청호나이스 ▲(주)에이스침대 ▲대성쎌틱에너시스(주) 등 여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구직자를 향한 취업 전략과 진실한 조언

  갈수록 심화되는 취업난 속에 일자리지원센터 이경순 상담실장은 취업 준비생을 위한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제시했다.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판단 ▲그에 따른 진로목표의 설정 및 준비 ▲장·단기 구체적 목표설정이다.
  더불어 MBTI·STRONG·직업심리검사 등을 통해 직업에 대한 본인의 이해도를 쌓는 것을 제안했다. 중·고등학교 재학 시절 많이 받아 왔지만, 자세한 설명이 부족해 검사결과의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경순 상담실장은 “이러한 검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봄으로써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기반이 된다”며 “이제는 검사를 간과하지 말고 한 번 이상 꼭 받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아야 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본인의 기질과 성향 등 자신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꿈을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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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지원센터에 취업하려면

  그렇다면,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경순 상담실장은 “우리 센터는 센터장과 상담사 등에 공석이 생기거나 새로운 사업 수행을 위해 추가 인력이 필요한 경우 수시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채용공고는 워크넷과 일자리지원센터의 홈페이지에 공지되므로 수시로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채용 시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직업상담사1·2급’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 채용한다. 구인.구직 업무를 주로 맡고, 일자리 관련 상담업무를 다수 맡기 때문이다. 이경순 상담실장은 “만약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없다면 사회복지사, 민간 심리상담사 자격증 등 유사 자격증도 감안해 평가하니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유현상 기자
ethicsedu16@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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