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되고 있는 MBN 드라마 <리치맨>에서 여주인공 김보라와 친구들의 대화는 현재 우리나라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도대체 면접만 몇 번째냐?”, “세기도 이젠 지쳤다. 졸업 전까지 백 번 채울 것 같아” 이처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곳이 있다. 바로 ‘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이다. 취준생들이 ‘취업’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을 ‘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김운형 대표와 함께 알아보자.
취업준비생에게 희망을 ‘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이하 협회)’는 올바른 취업활동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 컨설턴트의 전문성 향상, 그리고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됐고, 2014년에 사단법인이 됐다. 협회는 ▲취업프로그램 개발 ▲취업 컨설턴트 양성 및 보수·직무 교육 ▲정부 의탁사업인 일자리 사업 진행 ▲대학의 요청에 의한 프로그램 계획 수립 등의 일을 한다.
협회는 왜곡된 취업 교육을 받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올바른 취업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취준생들은 취업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바꾸게 되고, 자신의 스펙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하고 폭넓게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협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김운형 대표는 “취준생이 취업에 대한 자세와 태도를 바꿀 수 있도록 올바른 취업 교육을 해나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백 번의 성공을 가져오는 한 걸음의 시작
협회가 취준생에게 전하고 싶은 취업 성공에 대한 조언은 무엇일까.
우선, 취업 준비에 앞서 과거와 달리 요즘 기업들이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목적은 정부 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현 정부 정책은 최저 임금 인상, 정년 연장 등 재직자 중심의 복지 정책이 많다. 이는 기업의 노동 비용이 커진다는 부작용을 낳는다. 즉, 기업은 고용에 대한 부담이 커져 채용 인원을 줄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기업들은 직무의 연속성을 목적으로 그 분야에 전문성이 뛰어난 소수의 사람을 수시 채용으로 뽑는다.
이처럼 수시 채용 비율이 늘어난 만큼 취준생들은 여기에 맞춰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필요한 스펙을 채우기 위해 취업 공백 기간을 만드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처음 구직기간이 길어지면 이후 이직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필요한 스펙 채우기와 취업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지금의 취준생에게는 취업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취업자원을 바탕으로 끈기 있게 전문성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성이 뛰어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곳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면접 ‘꿀팁’
신입사원 채용 과정은 대부분 ▲서류 심사 ▲자기소개서 평가 ▲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채용 과정에서 중요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에 대한 팁을 알아보자.
자기소개서를 평가할 때 인사담당자는 정확한 기록을 중요시한다. 예를 들면, ‘나는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해왔다’보다 ‘나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축구를 12년 동안 해왔다’가 더 좋은 표현이다. 또한, 이 경험을 통한 내면적 변화와 그 변화의 지속성이 드러나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즉 특정 경험을 통해 자신이 어떤 성장을 했는지 명확히 어필해야 한다.
서류 전형은 지원자와 평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이 있지만, 면접은 평가자의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갈 수 있다. 이에 채용공고와 모집요건을 다시 분석해 ▲채용목적과 핵심자격 ▲지원기업과 업종의 특성 ▲지원직무 내용과 요구자질 등을 파악해 정리하고, 자신이 지원한 직무나 부서의 역할적 관계를 이해한 후 면접을 보는 것이 좋다.
윤이나 기자
inajoa6338@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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