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신문방송사 충북대신문 The Chungbuk Times 교육방송국
전체기사종합취업대학사회광장사람특집문화동영상뉴스포토&만평학술현상공모전문학
최종편집 : 2026.09.07 월 19:58
취업
취업 섹션
확대축소프린트
 이상헌
스마트 국토 시대를 향한 도전, 한국국토정보공사
제 941 호    발행일 : 2019.05.13 

‘꿈의 직장’, ‘신의 직장’ 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 공기업이다. 근무 환경과 급여가 매우 좋아 붙여진 수식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공기업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에도 정확히 어떤 공기업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는지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공기업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소개한다. 기자는 우리 학교 인근인 사창동에 자리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청주서부지사를 찾아 우리 학교 졸업생인 박종영(토목공학과卒·09) 주임을 만나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국토공사)에 대해 들어봤다.


Q. 국토공사와 본인의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국토공사의 슬로건은 ‘국토에 가치를 더하다’로, 국민의 토지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입니다. 저는 국토정보직의 직책을 맡고 있으며 주로 ‘지적 측량 업무’를 담당합니다. ‘지적’이란 국토의 모든 정보를 기록하며 땅에 대한 가치 기준을 제시하는 일이고, 이는 곧 국토의 효율적인 개발 및 활용, 토지의 공정한 거래, 등기관리와 세금부과 등 국가 행정의 인프라 형성을 위한 초석이 되는 자료를 다루는 일입니다.

Q. 국토공사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혁신도시 발전 등과 관련해서 ‘스마트 시티’라는 사업이 있습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다양한 융.복합기술을 도시공간에 담아내는 기술로 도시의 모든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통해 분석해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범죄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입니다.
  21세기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서도 여러 가지 사업이 있습니다. 직접 피부에 와 닿는 스마트 사업 중에는 ‘LX 국토정보 기본도’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이는 전국 단일의 표준좌표계를 이용해 토지와 건물, 시설물들의 부동산 정보를 국토의 모습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음식, 숙박 등의 업종별 골목상권의 분석 ▲이동 경로와 유동인구 정보를 융합한 인기 레저코스 ▲토지의 매물, 경매 등의 부동산 관련 정보 등 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국토정보를 국민 누구나 무료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입니다.

Q. 어떻게 하면 국토공사에 입사할 수 있나요?

A. 국토공사 입사에 도움이 될만한 대외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국토공사에서 진행한 공모전에 수상 실적이 있다면 취업 시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또, 교육 봉사 및 교육 동아리 등의 대외활동에 참여해 경험을 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국토공사 입사를 준비하며 봉사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국토공사에는 국토정보직, 공간정보직, 기획경영직의 직렬이 있는데 국토공사의 채용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 시험(NCS, 직렬별 전공과목 5개에 대한 필기시험) ▲2차 면접(1.5개월간 연수원 생활, 3개월간 채용형 인턴 후 실무시험) ▲3차 실무시험. 이 과정을 거쳐 합격한 사람은 정규직으로 전환되게 됩니다.
  국토공사는 채용 시 실제 직무수행에 있어 필요한 전공지식만을 요구합니다. 또한, 매년 2회 개최되는 정규공채시험을 통해 신규 직원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1.jpg

Q. 국토공사 충북본부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A. 충북본부는 충청북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크고 작은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안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업은 충주댐 광역용수도 사업, 내륙고속도로와 철도 사업 등이 있습니다. 또, 공간정보 추진사업으로는 공간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보행량 지도를 구축하는 사업도 진행합니다.
  국토공사 충북본부는 팀 단위로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소통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직원 간 소통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 ▲부서 간 전략회의 ▲신규직원 간담회 ▲기타 SNS를 통한 소통 및 메모 ▲쪽지를 이용한 보고의 활성화가 잘 이뤄지는 편입니다.
  국토공사는 ▲아동보호기관 물품 전달 ▲요양원 일손 나눔 활동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2~3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Clean Walking’이라는 무심천 산책과 환경정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미래의 토지측량 전문가들을 위한 지식 나눔 교육 및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측량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충북본부의 직원은 대부분 우리 학교와 청주대 졸업생입니다. 전공은 ▲도시공학과 ▲지적학과 ▲건축공학과 ▲토목공학과 ▲경영관련 학과가 주를 이룹니다. 입사 후 정규직 전환 전까지는 3,000만 원 후반, 정규직 전환 후에는 4,000만 원 초반의 초임 연봉을 받습니다.

2.jpg

Q. 업무 중 기억에 남는 일과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A. 저는 얼마 전 출장업무 중 경계복원이라는 업무를 맡은 적이 있습니다. 서로 인접한 토지의 소유주들이 서로의 토지 경계점이 다르다면서 경계분쟁을 하고 있었죠. 그때 국토공사 충북본부가 중재자로 나서 체계적인 자료조사와 정확한 측량을 통해 토지소유자들의 토지를 정확히 측량해줘 분쟁이 해소됐습니다. 단순한 업무였지만 저는 이런 일을 통해 국민 개개인의 소유권을 보호했다는 보람을 느낍니다. 몇 해 전에도 기억에 남는 업무를 수행한 적이 있었는데, 폭우로 수해를 입은 곳의 침수 흔적도를 만들어 어느 정도 피해를 보았으며 어느 정도 복구됐는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일도 보람 있었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처럼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묵묵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목표를 이룰 날이 옵니다. 국토공사 입사를 희망하는 후배님들과 가까운 미래에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근무하는 직장동료로서 보게 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상헌 기자
rkrkdh123@chungbuk.ac.kr

목록보기
최근기사
D등급에서 9월 투표까지, 충북대·교통대 통...
학생들의 선의 노린 포교 수법, 개인정보 제...
<양심의 빈자리> 학내 공용공간, 잘 사용하...
고물가 시대, 학교 주변에서 찾은 가성비 밥...
원청교섭 나선 정부기관, 노란봉투법 현실은....
취업 More
한국 말산업에 박차를 가하다! ‘한국마사회’
기술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SK하이닉스’를 만나다....
삶의 놀이터를 만들다, ‘플레이인더박스’ 콘텐츠 디자이...
게임을 통해 즐거운 세상을 꿈꾸다, ‘라인게임즈’ 게임 ...
숫자로 세상과 소통하다, 통계청
‘제일기획’의 글로벌 광고 AE를 만나다
스피드를 즐겨라! ‘SUPER RACE’ 마케팅부
고객의 안전한 자산관리를 위해, NH농협은행
한국 건설기술의 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을 위해, 국회의원 보좌관
전체기사 종합
취업
대학
사회
광장
사람
특집
문화
동영상뉴스
포토&만평
학술
현상공모전
문학
동영상뉴스
수습기자모집
PDF자료실
지난호보기
신문사 소개 기사제보 독자참여 개인정보 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28644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1,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발행인 : 직무대리 유재수 | 주간 : 이장원 | 부주간 : 신꽃비)

행정실 : 043-261-2934    충북대신문 : 043-261-2936    The Chungbuk Times : 043-261-2935    교육방송국 : 043-261-2953

Copyright ⓒ 2008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