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은 아름답고 싶은 인간의 욕망과 함께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다. 한때는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화장이 현대사회에 와서는 남녀 모두의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그래서 기업들은 더 좋은 원료를 찾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더 안전하고 더 효과 좋은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에이치앤비나인(이하 HnB9) 역시 더 안전하고 더 효과 좋은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HnB9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임진아 마케팅 팀장(이하 임진아 팀장)에게 들어보자.
HnB9이란?
HnB9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2로에 위치한 기업이다. 2015년 3월 설립된 HnB9은 ▲화장품제조 ▲OEM(생산자가 주문자로부터 설계도를 받아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것)/ODM(생산자가 주문자로부터 제품의 생산 위탁을 받아 제품을 자체 개발을 해 생산하는 것) ▲화장품 수입 ▲화장품 판매 등 화장품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화장품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추후 화장품을 넘어 바이오 분야로의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임진아 팀장은 “원래 HnB9이라는 이름은 Health & Beauty 9으로 화장품에 필요한 ‘건강’과 ‘아름다움’에 ‘완벽’을 뜻하는 9라는 숫자를 붙여 만든 이름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Human & Bio 9으로 뜻을 바꿨는데, 이는 화장품을 넘어서 사람과 바이오산업에 도전하겠다는 우리 회사의 의지지요. 기업명의 바뀐 뜻처럼 우리는 화장품 사업을 넘어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의 분야에 관심이 있고, 지금의 기반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바이오 분야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예요”라고 말했다.
HnB9의 모습
현재 HnB9은 대표이사와 부사장을 필두로 ▲총괄 사업부 ▲공장 사업본부 ▲기술연구소 ▲김봉우&김재환&임지헌 연구소 ▲해외 브랜드 영업본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독자적인 기술력을 중시하는 HnB9은 대학에 재직했던 교수가 연구를 진행하는 김봉우&김재환&임지헌 연구소를 통해 화장품에 독자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술 개발이나 새로운 원료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진아 팀장은 “우리 기업은 신생기업이지만 많은 사업부를 갖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자체 기술개발을 하고 있어요. 우리 기업은 이 스피큘(청정바다에서 서식하는 해면동물에서 추출한 원료)처럼 화장품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는 독특한 원료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기업은 직원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최대한 야근을 없애고 직원의 복지에 많은 신경을 써,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기술과 브랜드 개발에 힘쓸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또한 열정적인 젊은 직원이 많은 것도 우리 회사만의 경쟁력이죠. 이런 것들이 모여 신생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HnB9이 원하는 인재상
모든 기업은 각자의 설립이념과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려해 그 기업만의 인재상을 갖고 있으며, HnB9 역시 자신만의 인재상을 갖고 있다.
임진아 팀장은 “우리 기업은 신생기업으로 아직은 중소기업의 단계이기에 현재는 학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으며 사람끼리 어울리는 모습인 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채용계획에 대해 그는 “현재 우리 기업은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어요. 추가 공장의 건설이 완료되면 공개채용으로 많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에요. 이렇게 기업이 성장하고 많은 인원이 들어오게 되면 학벌을 어느 정도는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저희는 사람과의 어울림을 중시해 사회성이 좋은 사람을 더욱 선호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에 신설할 예정인 화장품 공장은 ▲마케팅 ▲영업 ▲품질관리 ▲제조관리 ▲생산지원 ▲공장관리 총 6개의 부서로 구성돼요. 저희 공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장품을 다루는 기업에서는 단지 연구와 생산뿐만 아니라 홍보, 광고, 영업 등도 매우 중요해요. 그렇기에 이공계열 뿐만 아니라 어문계열 학생도 관심을 갖고 있다면 많은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화장품의 발전은 하루하루 빠르게 이뤄지기에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변화의 흐름을 읽는 능력과 제품을 연구하고 판매하기 위해 가져야 하는 화장품에 대한 열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임진아 팀장 역시 “HnB9뿐만 아니라 화장품 기업의 특성상 화학을 다루기 때문에 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갖고 있는 것이 좋지만 화장품은 어떠한 분야와도 접목이 가능한 분야이기에 화장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진 사람, 기존의 것을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 변화를 빠르게 읽어내는 사람 등에게 적합한 분야이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새로운 화장품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하는 자세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eok5130@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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