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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1.27 월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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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시혜&박미진
충북대 맛집 4대천왕 - 세계음식 최강자전!
제 974 호    발행일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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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라는 넓고 광활한 행성에 사는 사람들이 이웃사촌처럼 가깝다는 걸 의미하는 ‘지구촌’은 어느덧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스며들었다. 이전에 TV 같은 미디어로만 접하던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비행기를 타고 현지에 가야만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을 이젠 주변 식당에서 쉽게 맛볼 수 있다. 카레, 라멘, 케밥 등등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세계의 음식들이 우리의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 학생들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음식 최강자는 어디일까? 우리 학교 학생 46명이 참여한 ‘충북대 세계음식 최강자전’, 그 결과와 기자 시식단의 검증 후기를 지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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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미당’은 우리 학교 중문에서 1분 거리인 ‘카페465’ 옆에 자리하고 있다. ‘월미당’은 베트남 쌀국수를 판매하는 곳으로 면, 청양고추, 숙주, 양파 등의 무료 리필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차돌양지힘줄쌀국수’에 들어간 차돌은 두툼한 고기의 식감이 느껴지고, 힘줄은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양지는 결을 따라 찢어져 있어 나머지 재료와 잘 어우러졌다. 쌀국수와 곁들여 먹는 칠리소스와 해선장을 기호에 맞게 섞어 쌀국수에 곁들이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무스가 들어간 ‘고구마 짜조’ ▲채소 맛이 강한 ‘스프링롤’ ▲바삭한 감자튀김에 탱글탱글한 새우가 감싸진 ‘감자말이 새우’ ▲통새우가 들어간 ‘새우 짜조’ ▲집게살의 결이 느껴지는 ‘꽃게 짜조’ ▲간고기가 듬뿍 들어간 ‘고기 짜조’ 등 총 6종의 짜조가 3개씩 나오는 ‘싱글모듬짜조’는 튀김의 바삭함과 퍼석하지 않은 촉촉함이 매력이다. 또 기본 찬인 양파절임의 새콤함은 쌀국수와 짜조의 느끼함을 잡아줘 입가심에 좋다. 다른 곳에 비해 향신료를 적게 사용하는 ‘월미당’을 쌀국수에 입문하고 싶은 학우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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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팔레스토랑 ‘First Nepal’은 우리 학교 중문에서 3분 거리인 ‘홍콩반점0410’ 맞은편 건물 2층에 있다. 현지인이 운영하는 이곳은 분위기는 물론 메뉴도 ‘진짜 인도와 네팔’ 그 자체다. 기자단은 ▲킴마 머튼 커리 ▲버터 난 ▲탄두리치킨 ▲베지터블 파코다 ▲라씨를 주문했다. ‘킴마 머튼 커리’는 양고기를 갈아 만든 매콤한 커리로 고기의 기름짐을 커리의 향이 잡아줘서 끝까지 깔끔하게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커리를 함께 나오는 ‘바스마티 라이스’에 비벼 먹으면 익숙한 카레라이스 맛이 난다. ‘버터 난’을 커리에 찍어 먹으면 빵과 커리라는 낯설고도 친숙한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 각종 향신료를 첨가한 요구르트에 절여 구운 ‘탄두리치킨’은 담백함이 매력이다. 사장님이 추천한 ‘베지터블 파코다’에 대한 낯섦은 실물을 보는 순간 ‘전이다’라는 외침과 함께 사라진다. 그 맛도 우리가 익히 아는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붉은 비주얼과 달리 맵지 않고 고소한 야채 튀김을 먹는 것 같다. 입가심으로 상큼하고 달달한 ‘라씨’까지 들이키면 1인당 15,000원에 인도 여행을 할 수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을 만나고 싶다면 ‘First Nepal’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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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부리또’는 우리 학교 중문에서 10분 정도 거리인 ‘사창시장’ 인근 ‘창신신협’ 맞은 편에 자리하고 있다. 멕스코.남미 음식점인 ‘킴스부리또’는 토르띠야에 감싸지지 않고, 보울 하나에 내용물을 함께 주는 ‘부리또보울’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새우 부리또 보울’에는 ▲갈릭 새우 ▲콘옥수수 ▲슈레드 치즈 ▲양배추 ▲토마토 ▲강낭콩 ▲양파 ▲파프리카가 들어가 있다. 간이 되지 않은 심심한 재료들에 짭짤한 갈릭 새우가 간을 맞추고, 밑에 깔린 밥을 섞어 먹으면 포만감을 채우고 건강한 느낌 또한 들 수 있다. ‘부리또 보울’은 다채로운 채소에 새우, 치킨 등 주재료만 변화를 주면 다양한 메뉴가 된다. 또 ‘비프 비리아 케사디아’는 짭짤하면서도 후추 맛이 강한데, 토르띠아 겉면에 치즈가 누룽지처럼 녹아있어 고소한 맛이 난다. 토르띠아 사이에는 결을 따라 찢어 부드러운 소고기와 파프리카, 양파, 치즈 등 다양한 부재료가 함께 해 입이 즐겁다. ‘치킨 타코’는 치킨과 함께 ▲양배추 ▲적양배추 ▲토마토 ▲양파 등이 살짝 시큼하면서도 떫은맛이 나는 소스와 버무려져 있는데, 기자가 맛본 메뉴 중 가장 매콤했다. 그리고 멕시코 특유의 향신료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색다르고, 맛까지 있는 한 끼 식사를 원한다면 ‘킴스부리또’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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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는 우리 학교 정문에서 2분 정도 걸리는 ‘건방진 김밥’ 옆에 있다. 할랄 음식점인 ‘아시아’의 메뉴판은 모두 영어로 표기돼 있는데, 번역기를 돌려도 의미를 알 수 없는 메뉴가 대부분이라 사장님께 문의하는 걸 추천한다. 기자단이 추천받은 메뉴는 포도잎에 소고기, 양파, 쌀 등을 싸서 찌는 ▲Dolma, 소고기, 양파, 당근, 쌀 등을 넣고 볶은 ▲Plov, 소고기와 양파 등이 들어간 빵인 ▲Samsa Sloyenaya였다. Dolma는 쌈을 즐겨 먹는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모양인데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고기, 채소, 쌀이 입안을 가득 채우면서 씹는 즐거움을 준다. 새콤한 요구르트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기의 느끼함이 깔끔하게 잡힌다. Plov는 평범한 볶음밥처럼 보이지만 일반 볶음밥보다 더 많은 양의 기름이 들어간다. 사용된 기름은 느끼함이 아니라 고소함을 높이고, 소금을 따로 넣지 않아 삼삼한 덕에 다른 메뉴와 함께 먹기 좋다. 평범한 빵처럼 보이는 Samsa Sloyenaya는 반으로 가르면 김과 함께 고기와 양파가 우르르 쏟아져 나올 정도로 푸짐하다. 맛은 고기 찐빵과 미트파이를 섞은 것 같은데, 익숙한 맛이어서 그런지 다른 메뉴보다 손이 더 갔다. 쌀국수, 커리, 또띠아처럼 익숙한 세계음식 말고, 처음 접하는 새로움을 원한다면 ‘아시아’를 추천한다.


배시혜 기자
bsh1210@chungbuk.ac.kr
박미진 기자
mijin0741@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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