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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왕
<물음표> 기숙사 통금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제 794 호    발행일 : 2008.10.15 

김경희(국어국문학과·08)

저는 통금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대학생이면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는데, 통금 시간을 정해 규제한다는 것이 우스운 일 같아요. 다른 학교를 보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통금 시간도 조절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 학교 기숙사도 기숙사생의 의견을 반영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김진웅(인문학3군·08)

적절한 규제로서 통금 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12시가 되면 잠을 자려는 학생도 있는데, 통금 없이 24시간 기숙사를 개방하면 분명히 일찍 자는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될 거에요. 밤늦게 들어와서 시끄럽게 하는 일이 생길 테니까요. 점호 제도는 없애더라도 통금 시간을 정해 적절한 규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심동보(환경공학과·08)

외부인의 출입을 막기 위해서 통금 시간이 필요해요. 통금 시간이 없으면, 기숙사로 외부인들이 출입하기 쉬워질 텐데 그렇게 되면 기숙사 내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지 않겠어요? 외부인 출입이 통제가 안 되면 기숙사에 사는 많은 학생이 피해를 보게 될 거라고 봐요.

 

 

 

 

 

 

길희영(산림학과·06)

융통성 없이 운영되는 통금 시간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과 특성상 갑작스레 실험을 하는 날이 있는데, 당일 외박 신청이 되지 않아서 벌점을 받는 때가 있어요. 또 통금 후 개인적인 일로 외출해야 할 때 밖에 나갈 수 없어 불편할 때가 많아요.

 

 

 

 

 

 

 

이수정(영어교육학과·05)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통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통금이 없어지면, 늦은 시간까지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거예요. 늦게 돌아다니는 만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이른 귀가를 통해 보호받을 수 있는 통금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고변호(아동복지학과·06)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위해 통금은 필요합니다. 대학 생활을 막 시작하는 신입생의 경우에는 개인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미숙하거든요. 그나마 통금 시간이라도 있다면 음주와 오락에 허비하는 시간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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