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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환
물음표 (자살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제 795 호    발행일 : 2008.10.21 

 
 
  김홍우(영어영문학과·08)
  자살은 선택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에게 신체의 자유가 있는 만큼 자신의 생사결정권도 스스로에게 있다고 봅니다. 만약 자살을 시도할 때 누군가가 이를 강제로 저지한다면 그것은 개인이 갖는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되는거죠. 모든 것은 개인의 선택과 판단에 맡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박병훈(경영학부·04)
  자살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가족과 주변사람들이 받을 충격과 고통을 생각한다면 자살은 자기 혼자 편해지려는 이기적인 생각인거죠. ‘죽을 용기로 뭔들 못할까?’라는 말이 있듯이 죽으려는 용기를 살려고 하는 의지로 전환한다면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강희본(국제경영학과·03)
  가슴으로는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고 이해가 가기도 해요. 사람이 상처를 많이 받고 한계에 다다르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도 생각하고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닌데 주변과 관계를 끊고 자살을 선택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돼요.






  황방하(원예과학과·02)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까지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부모님께서 주신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고 그것을 함부로 버리는 것은 자식된 도리를 모르는 이기적인 행위에요. 자살을 결심하기 전에 자신과 인연을 맺고 있는 사람들을 다시 한번 더 돌아본다면 자살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봐요.
 




  박성희(아동복지학과·08)
  자살은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한 권리가 아닌 삶에 대한 위반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생명은 자신의 것이지만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죽는다는 것은 주변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잖아요. 자살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 아니라 다른 돌파구를 찾는 것이 더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박지영(식품영양학과·06)
  전 자살이 책임감 없는 행동이라고 봐요. 자살은 대개 충동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이것은 더 넓게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행위에요. 자살의 절반 이상이 우울증 때문에 생긴다고 들었는데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은 호르몬 치료와 같은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또 주변 사람들이 조금만 관심을 보여 준다면 우울증과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김동환 수습기자
kimdh@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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