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현(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수료)
 사회기획은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기사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도 덜해질 것 같아 학우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설문 조사 결과를 제시한 표의 편집이 잘못돼 보기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사설에서 ‘향곡지사’, ‘광전유후’ 등의 한자어가 있는데 언뜻 기사 내용이 이해가 잘 되질 않습니다. 그 뜻을 함께 제시하거나, 글을 작성하시는 분이 같은 뜻의 다른 쉬운 용어를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임창묵(안전공학과ㆍ04)
 기사의 표제는 독자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때로 과장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가는 입시 제도’라는 이번 표제는 정도가 지나친 듯합니다.
 대학기획에서는 입학 시기에 맞춰 민감한 주제를 다뤘는데 조금 더 신중을 기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타 대학의 최초 합격 정원 대비 미등록 인원이 제시되지 않았고, 기사에 나온 우리 학교의 수능 평균 백분위로는 타 대학들과 정확한 비교가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입시 정책 문제를 다루는데 당사자인 대학 당국의 입장이 제시되지 않았고, 전문가의 지적이 대성학력개발 연구소의 의견 두 개에 그쳐 아쉽습니다.
□7-독자의 눈/ 3.2매.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