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컴퓨터공학과 09)
11학번 신입생 여러분 대학생이 될 준비는 되셨나요?
혹시 아무런 준비도 없이 ‘나도 이젠 성인이야, 대학생이야’ 라는 생각만 갖고 있지는 않나요? 저 또한 26살이라는 나이만 먹었을 뿐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따라다니며 몇몇 강의를 신입생들과 함께 수강해 봤습니다. 때때로 내가 간과하고 있던 것들을 알려주는 강의들이 있었는데, 신입생과 저와의 차이가 그다지 없더군요. 새로운 지식과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정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만을 꽉!꽉!꽉! 채워 넣은 듯합니다.
작년 어느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직업이라는 것은 하루 8시간 그 일을 해야 직업이라 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학생이 본분은 공부지. 그럼 니들이 학생이냐?” 하며 질문을 하셨습니다.
여러분에게 똑같이 묻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자신 있게 대답하실 수 있는 분들이 몇 분이나 계실지 모르겠군요.
저 또한 직업란에 직업을 쓸 때마다 학생이라고 쓰긴 하지만 때때로 '내가 과연 대학생 자격이 있을까? 하고 고민을 하곤 합니다.
그럼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꿈은 무엇입니까?”
혹시 계획도 세우지 않고 꿈이라 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저는 단호히 그것은 꿈이 아니라 별이라 말하고 싶군요.
가질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별.
그것이 꿈이라면 여러분들은 먼저 계획을 세우고 도전이라도 해야 그것을 꿈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여러분에게 꿈을 이루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계획하고 도전해 보길 바랍니다. 꿈을 꾸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예비대학을 통하여 대학생의 자격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당당히 직업란에 “대학생” 이라고 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11학번 신입생 여러분! 꿈꾸는 대학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Have Your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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