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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위] “깔끔한 편집과 기사 내용 돋보여”
제 884 호    발행일 : 2014.11.03 
-충북대신문 독자권익위원회 제4차 회의-

  충북대신문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달 21일 충북대신문사에서 회의를 열고 제883호(10월 20일 발행)에서 보도한 기사들의 내용 및 기획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자권익위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독자권익위원회 제4차 회의부터는 독자권익위원들의 투표로 우수 기사를 선정하는 순서가 새롭게 마련됐다. 처음 실시된 우수 기사 선정에서 독자권익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사회면의 ‘84만 무관심 속 빛바랜 청주 문화재’ 기사를 우수 기사로 선정했다.
  우수 기사를 선정한 공통된 의견은 주제 선정이 탁월했다는 점을 꼽았다. 지역사회와 연관된 문화재를 다뤄 독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점, 청주 시민이 아닌 학생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한 점, 다양한 사례 제시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던 점 등이 좋았다고 평했다. 특히 직접 가보지는 않았지만 내용을 통해 청주 지역 문화재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기사를 작성된 점을 높이 샀고, 사진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점 또한 선정 이유라고 밝혔다. 기사에서 어떤 내용을 말하는지 사진을 통해 충분히 이해가 됐고, 사진마다 번호를 붙여서 어떤 내용에 해당하는지 쉽게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스 기사의 경우 취재 내용이 신선했고, 본문에서는 얻을 수 없었던 부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독자권익위원들이 내놓은 다양한 의견을 정리한 내용이다.
 
  지난 882호 신문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편집이 깔끔해졌고 대부분 기사들의 내용 좋았다. 1면과 3면, 10면의 경우 컬러면의 이점을 충분히 잘 활용했고 사진의 색감이 좋아 활기찬 느낌이 든다. 대학원 입학 관련 기사는 하단의 대학원생 모집 광고와 겹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개신대동제의 빛과 그림자’는 전반적인 학생들의 의견을 잘 정리해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고, 내용을 설명하는 사진들이 들어간 것도 좋았다. 특히 같은 지방거점국립대인 충남대학교와의 비교가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을 것으로 보인다. ‘자치 기구를 향한 학생의 지팡이 대의원회’ 기사는 그 시기상 딱 맞아떨어졌고 깔끔하게 정리된 내용이 돋보인다. 또한 앞으로 어떤 내용의 기획연재를 할 것인지 가시적으로 정리해서 보여준 부분이 좋았다. <사람이슈>는 기사 본문과 사진의 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고 내용 면에서도 흥미로웠다.
 
  약간의 아쉬운 점이 남아있는 부분도 있다. 보도 기사의 경우 전반적으로 기사 자체의 내용은 좋았다. 다만 김용민 선수와 관련된 기사는 그 선수의 사진을 게재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대의원회’ 기사는 긴 내용을 세로로 배치하는 바람에 가독성이 떨어진 느낌이다. 다음 기획연재에서는 기사를 가로로 배치하거나 기관의 로고, 사진 등을 사용하면 가독성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 ‘그윽한 홍차의 향기를 머금다’ 기사의 경우 전문 용어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넣었다면 기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 같다. 또한 학교 근처나 청주 지역에서 취재를 진행했다면 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흥미가 더욱 높아지지 않았을까 싶다.
 
  충북대신문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과 격려도 잇따랐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신문이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전보다는 줄어들었지만 간혹 발견되는 오탈자와 오보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욱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리 : 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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