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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꿈과 가능성이 많은 후배들에게
제 890 호    발행일 : 2015.04.06 


 

  40대 중반으로 가고 있는 나는 현재의 내 모습과 20년 전 대학시절의 내 모습을 비교하게 된다. 그 시절 내가 무엇에 정열을 쏟았고, 현재는 내가 무엇에 정열을 쏟고 있는지를. 동일한 것은 매 순간마다 열심히 하고자 하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고 다른 것은 여러 경험을 통해서 해야 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을 현재는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다 각자 처한 사항이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선배로서 후배에게 조언 한다는 것도 각자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에게 안 맞을 수 있다. 하지만, 먼저 여러 가지 경험을 한 선배들이 하는 말은 세세한 것까지 맞을 수는 없지만, 큰 맥락에서는 거의 유사할 것이다.
  난 스무살에 충북대를 입학해 군대를 갔다오고, 학부와 대학원을 거쳐 박사학위를 받고 졸업할 때까지 오랜 시간 학교에 있었다. 그 사이 취업해 직장 생활도 했고, 그러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을 하기도 하면서 약 20년간 충북대와 인연을 맺어왔다. 현재도 충북대학교 가족 회사로써 충북대와 인연을 맺고 있다. 입학부터 현재까지 인연을 맺은 후배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보았다. 그들과의 이야기에서 나도 배우는 것이 많았고, 그것이 나를 변화시키기도 했다.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 후배들은 각자의 꿈이 있을 것이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할 것이다.
  이런 후배들에게 필자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여러분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는 것이다.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너무 조급하게 몇 달하고 그만두거나, 1~2년 하고 그만두는 것은 섣부른 생각이다. 필자는 박사가 되기까지 학부를 포함해 11년의 시간을 투자했다. 또 공부를 위해, 일을 위해 바쁜 일상을 보내며 문득 문득 드는 생각은 시간이라는 것은 매우 빠르고, 투자한 시간만큼 그 결과가 돌아 온다는 것이다.
  아직은 젊고 싱그러운 여러분들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10년 후나 20년 후에는 여러분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젊음은 돈 주고도 못산다고 하듯이 현재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목표를 세워서 실천하는 건강한 학창생활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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