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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즐겨찾기] 책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제 913 호    발행일 : 2016.11.21 
당선자 | 이지민(정보통신공학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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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나는 지금 열정적으로 살고 있나? 당신이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를 읽은 후라면 아마도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소유흑향’이라는 닉네임으로 각종 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경원님이다.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맘대로 할 수 없는 제한적인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꿈을 이루려 노력해 왔다.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포기보단 도전을 택한다.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를 쓸 당시 저자의 나이는 필자와 같은 25살이었다고 한다. 현재 필자의 모습을 겹쳐보니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책을 읽는 동안 마음속에 불꽃이 일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나와 같은 나이인데도 생각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엄청난 용기가 있었구나’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저자의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을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때문에 철이 일찍들어 그렇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책을 좋아하는 어릴적 부터의 습관이 더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초등학생시절 처음 간 도서관에서 그녀는 책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고 한다. 그러면서 꿈을 키워나갔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책을 자신의 좋은 친구이자 생명의 은인이라고 표현했다.
  필자는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를 읽으면서 ‘나는 지금 열정적으로 살고있나’라는 생각을 했다. 말로는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여전히 게으르고 현실에 안주하려고 한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도 필자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처럼 사는 사람들이 남들에게 인정받고 대단하게 보일 것이다. 다시 한 번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내 자신의 일을 하지 않은 모습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자는 책에서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 멋진 말이다. 지금 내가 하거나 겪고 있는 모든 일들이 결국은 나의 인생을 하나하나 채워주는 소중한 것들이라 생각하면 더 이상 헛되이 시간을 보내 수 없을 것이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가는 것이다’라는  말은 언젠간 채워질 나의 인생을 생각하며 앞으로는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자는 다짐으로 나를 격려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나’라는 생각이 든다면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를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난 안돼’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하는 청춘에게는 이 책을 더 강력히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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