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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확장을 위하여
제 915 호    발행일 : 2017.02.14 

  지금까지 우리대학은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많은 발전을 이뤘다. 최근에는 대학의 발전과 신입생 유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국제화가 꼽힌다. 국제화 관련하여 국내 대학들은 이미 상당한 순준에 이르렀고, 교류의 범위도 크게 확대되었다. 학문 교류에서 교수, 학생 등의 교류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대학도 국제교류본부 조직을 두고 우리 대학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외국인 학생 교류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대학에서 추진했던 국제 교류 정책에는 문제점이 없는지, 보다 성공적인 국제교류 방안은 무엇인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첫째, 외국인 학생 교류를 위해 현재의 추진절차와 방법은 필요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고 불편하다. 예를 들어, 우리 대학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는 외국 학생이 우리 대학 진학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 접근했을 때, 체계적인 접근성과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그 이유는 외국 학생들이 우리 대학 진학이나 방문을 위해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아마도 인터넷 홈페이지가 될 것이 때문이다. 현재 우리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외국 학생이 우리 대학의 진학이나 방문을 위해 접근할 때 학교 홈페이지를 접근할 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상당히 염려되는 수준이다. 필자는 2017년도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입학을 지원(support)하면서 참으로 참담한 국제화 수준과 접근성에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외국인 유학생의 진학을 위해 국제교류본부에서는 적어도 접촉해야 할 담당부서와 담당자, 접근절차와 방법, 입학원서 작성과 제출, 기숙사 신청, 합격통지, 등록금 납부, 비자발급, 입국절차, 학교 오리엔테이션 등의 정보를 완벽히 제공해야 하고, 각 학과에서는 또한 담당부서와 담당자, 수강신청, 학과 소개 등의 정보를 상세히 제공해야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외국 학생이 우리 대학을 접근해서 입학하고 학교 수업의 강의에 참여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단계적으로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상황을 경험한 바로는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 많다. 우선 입학서류도 한글 중심(영문은 작은 글씨)으로 표현되어 있고 외국인 학생이 너무 불편하므로 영어 중심에서 한글 표현의 병행 구조가 타당할 것이며, 원서 접수단계 이후 업무절차는 외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모두 한글로 표현되어 대학에서 담당교수나 별도의 대학원생의 지원없이는 도저히 처리 절차가 진행될 수 없는 구조이다. 이것은 모든 학과사무실과 학과 홈페이지도 크게 다르지 않다. 또한 외국인 입학원서 접수도 연중 수시 접수가 타당할 것이다.
  둘째, 우리 대학의 학생들이 외국대학에 진학이나 방문할 때도 그 절차와 방법은 역으로 같을 것이다. 어떤 절차와 서류, 방법이 필요한지를 상세히 제공하고, 이를 위해 사전에 공부하거나 준비사항을 충분히 알려줘야 할 것이다. 우리 대학 수준은 거의 필요한 학생이 물어보고 어려운 과정을 통해 찾아봐야지만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수준의 최소 정보만(절차와 방법은 거의 없음)을 제공하는 수준이다.
  셋째, 외국에 우리대학을 방문하는 외국인 교수 또는 우리 대학에서 외국을 방문하는 교수에 대한 정보도 마찬가지이다. 가능한 모든 절차와 방법이 명확히 제공돼야 하고, 필요한 정보는 예시물이나 문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한마디로 현재 우리대학의 국제화 수준은 거의 ‘알아서 하세요.’의 수준이다. 외국인 학생과 교수의 접근 절차와 방법, 우리 대학의 학생과 교수들의 접근 방법이 상당히 절차적이고 구체적으로 명확히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대학의 국제교류 활성화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믿는다. 끝으로 이를 담당하는 담당자는 다소 많은 업무와 생소한 정보에 고생이 많은 것으로 알지만, 외국인 학생을 가장하여 학교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하나씩 체험하며 진행 절차를 이행하면서 그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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