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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가 만약 대학교 1학년이라면
제 920 호    발행일 : 2017.06.05 

  대학교 1학년 시절이 그립다. 대학에 다닐 때, 잔디밭에 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잔디밭에 누워 책도 읽고, 노래도 부르며 놀던 때가 있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그리웠던 부분이 이런 것이다. 사실 대학교 1학년생하면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막상 대학생활을 시작하면 딱히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모른다. 그래서 가끔은 술 마시고 그냥 시간을 허비한다. 소위 무위도식하며 시간만 축내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젠 시간이 흘러 대학생활이 먼 옛날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대학교 1학년 학생이라 가정하고 하고 싶은 일을 정리해 보련다.
  첫째, 내가 만약 대학교 1학년생이라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내 인생의 멋진 꿈을 꾸고 싶다. 달나라를 가거나 화성에 가는 우주인, 또는 멋진 과학자나 예술가, 유명한 축구선수, 야구선수, 골프선수 등의 거대한 꿈을 꾸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요즘 젊은이들이 흔히 꿈꾸는 공무원, 정부기관,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아니고 싶다. 정말 내가 인생에서 하고 싶고 원하는 일을 꿈꾸고 싶다. 그러다 운이 없으면 공무원,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
  둘째, 내가 대학교 1학년생이라면 악기 1개는 프로 수준으로 연주하고 스포츠 1종목은 정말 잘 하고 싶다. 물론 나도 탁구, 축구, 골프, 테니스 등에 어느 정도 기술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내가 만약 대학교 1학년생이라면 좋은 스포츠 종목을 선택하여 일찍부터 프로 수준으로 즐기고 싶다. 그것도 대학생활부터 연습하여 즐기는 프로가 되고 싶다. 특히 악기도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 색스폰 등을 선택하여 멋지게 연주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셋째, 내가 만약 대학교 1학년생이라면 나의 꿈을 위해 미치도록 열심히 노력해 보고 싶다. 그냥 앉아서 행운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유명한 명인도 찾아가고, 유명한 교수도 찾아가고, 유명한 학교도 찾아가서 공부하고 물어보고 함께 열심히 배워서 세계적인 명장이 되고 싶다. 물론 나도 대학교 2학년 때 가진 꿈을 이루어 지금 열심히 살고 있지만, 더 열심히 더 노력하는 대학교 1학년생이 되고 싶다.
  넷째, 내가 만약 대학교 1학년생이라면 억만장자가 되고 싶다. 사업을 하든 직장생활을 하든 정말 돈을 많이 벌어 억만장자 또는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 많은 돈이 행복을 뜻하지 않겠지만, 우리 사회에서 억만장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보고 싶다. 번 돈은 기본 가정생활, 여가생활, 여행 등에 쓰겠지만 기부활동에도 참여하여 기쁨을 나누고 싶다. 게다가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정말로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다섯째, 내가 만약 대학교 1학년생이라면 내 생각을 멋지게 표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의 나도 글쓰기를 좋아하고 자주 글을 쓴다. 하지만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엔 아직 부족하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언어, 소리, 수식, 알고리즘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때때로 음악가는 소리로 표현하고, 수학자는 수식으로 표현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알고리즘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아무튼 나는 내 생각을 멋지게 표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 나의 꿈은 이룰 수 있을까? 대학교 1학년생이라면 이런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해 보고 싶다. 사회 선배들의 경험에 따르면 3년만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단다. 정말 의지를 갖고 3년 정도 노력하면 모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설령 3년 안에 이루지 못하더라도 그 동안의 습관에 의해 조금 늦게라도 반드시 이루리라 확신한다. 아, 그럼 꿈을 빨리 꾸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리고 그 꿈의 실현을 위해 3년 동안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럼 우리가 꿈꾸는 소원은 모두 이뤄지겠다. 아, 내가 대학교 1학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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