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번에 우리 학교 BT융합농생명6차산업화인재양성사업단(이하 ICAB6)에서 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해외 6차 산업 탐방단에 선정됐다. 이번 해외 6차 산업 탐방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현장실습, 견학 및 체험 등을 함으로써 참가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인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을 뜻한다. 쉽게 말해 농장에서 단순히 농사만 짓는 것이 아니라 자체 생산품을 가공해서 판매까지 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체험농장이나 체험목장도 6차 산업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탐방 대상이 아시아 국가의 6차 산업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와 비슷한 여건을 가진 국가를 선정하고자 했다. 그 결과 협소한 국토, 부족한 자원, 한정된 노동력을 가진 홍콩, 대만, 싱가포르가 탐방 국가로 정해졌다. 우리는 2주 동안 각 국가별로 2곳씩 총 6곳을 방문했다. 먼저, 대만에서는 우롱차를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지아팡 오가닉과 타이동 대표 관광목장인 추루 목장을 방문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도시 속 지속 가능 농업을 지향하는 open farm community restaurant과 NONG에 다녀왔다. 마지막 국가인 홍콩에서는 도시 속 농업을 유지하고자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는 Mapopo community와 국내외 6차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LOHAS EXPO를 견학했다.
현재는 우리나라도 점점 6차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체험농장처럼 체험 위주로 3차 산업이 접목되고 있다. 반면,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나 홍콩은 3차 산업 중에서도 워크숍과 같은 교육 위주의 활동이 많았다. 그만큼 단체의 이익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 농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실제로 단체의 관계자와 이야기해보면 시민들의 관심을 농업에 돌려놓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해외 탐방은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는 활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고, 직접 탐방지를 방문했을 때의 성취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다. 강의실과 책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문화까지 덤으로 경험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첫 시작은 해외의 6차 산업지들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돌이켜 보면 농업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이번 6차 산업 해외 탐방을 통해 배운 점이 아주 많았다. 그래서 자신 있게 다른 학우들에게 해외 6차 산업 탐방단 지원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ICAB6에서는 이외에도 국내 6차 산업 현장체험, 글로벌 어학강좌, 인턴십, 모의면접, 강좌 등 여러 활동들을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학우들은 홈페이지나 ICAB6 SNS 계정을 통해 알아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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