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신문방송사 충북대신문 The Chungbuk Times 교육방송국
전체기사종합취업대학사회광장사람특집문화동영상뉴스포토&만평학술현상공모전문학
최종편집 : 2026.09.07 월 19:58
광장
광장 섹션
확대축소프린트
 신문사
[문화즐겨찾기] 영화 <안녕, 헤이즐>
제 935 호    발행일 : 2018.11.05 
당선자 | 정세연(경영학과·18)

3.jpg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로맨스 영화가 있다. 대부분의 로맨스 영화는 주인공이 처한 환경에서 운명적인 사람을 만나 사랑을 키워가고 그들 앞에 놓인 역경들을 헤쳐 나가며 결국 사랑의 결실을 맺는 줄거리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로맨스 영화와 다른 줄거리를 가진 영화도 있다. <안녕, 헤이즐>이 바로 그런 영화이다.
  조쉬 분 감독, 쉐일린 우들리·안셀 엘고트 주연의 영화 <안녕, 헤이즐>는 미국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를 원작으로 한다. 이 영화는 기존 로맨스 영화와는 많이 다른 매력적인 영화이다.
  13살에 어린 나이에 갑상선 암에 걸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녀야하는 17세 소녀 헤이즐은 암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다. 어머니의 권유로 ‘암 환자들의 모임’에 참석하게 된 헤이즐은 그 모임에서 골수암으로 한 쪽 다리를 잃게 된 18세 소년 어거스터스 워터스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첫 만남 이후로 헤이즐이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같이 읽으며 급속도로 친해진다.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밤새도록 문자를 주고받고 전화 통화를 하면서 둘만의 암호를 정한다. 바로 ‘오케이, 오케이!’다. 두 사람에게 ‘오케이’는 하루가 별 탈 없이 무사히 넘어갔다는 것이 뜻이다.
  헤이즐을 사랑하게 된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이 그토록 좋아하는 네덜란드 작가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지니의 소원’ 재단을 통해 암스테르담행 여행티켓을 구한다. 가족과 주변의 걱정, 그리고  만류에도 불구하고 어거스커즈와 헤이즐은 처음으로 여행길에 오른다.
  네덜란드에 도착한 그들은 헤이즐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를 만나게 되지만 작가는 그들에게 큰 실망을 주고 만다. 작가의 비서와 안네 프랑크의 집으로 구경을 가게 된 그들은 그 곳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지만 그들에게는 커다란 불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어거스터스의 암이 재발해 온 몸으로 암세포가 전이된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친구인 이삭과 함께 장례식을 준비하며 그들만의 이별을 맞이한다.
  영화 제목인 <안녕, 헤이즐>에서 ‘안녕’은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첫 번째 의미는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첫 만남을 의미하고, 두 번째 의미는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이별을 뜻한다. 이때의 이별은 헤이즐이나 어거스터스의 죽음을 의미했다. 망각을 두려워하던 어거스터스와 인생의 우울함으로 둘러싸여있던 헤이즐은 서로를 만나 무한한 사랑을 키워나갔고 아름다운 이별로 두 사람의 사랑을 마무리한다.
  무작정 달려 나가기만 하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문득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지금 옆에 있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그들에게 외쳐보자. 오케이, 오케이!

목록보기
최근기사
D등급에서 9월 투표까지, 충북대·교통대 통...
학생들의 선의 노린 포교 수법, 개인정보 제...
<양심의 빈자리> 학내 공용공간, 잘 사용하...
고물가 시대, 학교 주변에서 찾은 가성비 밥...
원청교섭 나선 정부기관, 노란봉투법 현실은....
광장 More
<기자 보다> 빛이 나의 안에 있다면 그림자는 생기지 않...
<데스크칼럼> 절차 무시한 선거가 남긴 신뢰의 공백
<충슐랭가이드> 독서의 계절에 만나는 책과 카페 ‘인문아...
<기자보다> 여름이라는 유예기간, 우리는 어떻게 존재해야...
<데스크칼럼> 서툴고 투박한 내 언어의 가치
<츙슐랭가이드> 익숙한 골목에서 만난 뜻밖의 여정, ‘운...
<기자 하다> 어둠을 뚫고 한라산에서 맞이한 새해, 한계...
<데스크칼럼> 학점이 배움을 삼키다
<충슐랭가이드> 쉼표가 있는 삶, ‘초정치유마을’
<기고문> 개신단(開新壇)과 과유불급(過猶不及)
전체기사 종합
취업
대학
사회
광장
사람
특집
문화
동영상뉴스
포토&만평
학술
현상공모전
문학
동영상뉴스
수습기자모집
PDF자료실
지난호보기
신문사 소개 기사제보 독자참여 개인정보 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28644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1,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발행인 : 직무대리 유재수 | 주간 : 이장원 | 부주간 : 신꽃비)

행정실 : 043-261-2934    충북대신문 : 043-261-2936    The Chungbuk Times : 043-261-2935    교육방송국 : 043-261-2953

Copyright ⓒ 2008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