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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U for U - 알아두면 아는 척하기 좋은 짧은 지식
제 958 호    발행일 : 2021.05.31 


랜섬웨어란?

  해커들이 악성 코드를 일반 기업이나 정부 기관 등의 PC에 침투 시켜 문서.동영상 등 중요 파일에 암호를 걸어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돈을 뜯어내는 것을 말하며, 몸값을 뜻하는 랜섬(ransom)과 악성코드(멀웨어.malware)의 합성어다. 작년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을 때, 전 세계 11개 공장에서 생산이 일시 중단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랜섬웨어 공격은 2017년 이후 북한 정찰총국의 단골 수법이기도 하다. 2017년 6월 한국의 한 암호 화폐 거래 기업 시스템을 랜섬웨어에 감염시킨 뒤 1,600만 달러(약 180억 원)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고객 정보를 유출한 바 있다. 현재로선 백신을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중요 자료를 정기적으로 백업하는 것 외에 뾰족한 대안이 없다.

“어버이날 = 카네이션” 그 이유

  어버이날을 탄생시킨 여성 때문이며, 어버이날은 원래 어머니날이었다. 미국 남북전쟁이 끝나고 3년 뒤인 1868년 앤 자비스라는 여성이 전쟁에서 자식을 잃거나 다친 어머니들이 서로 위로하는 모임을 만들었는데 자비스의 딸 애나가 어머니의 업적을 기리고 기억하고자 1905년 ‘어머니를 기억하는 모임’을 만들었다. 모임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마침내 1934년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어머니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게 된다. 이후 일본, 중국, 벨기에, 쿠바, 독일, 우간다 등 80개가 넘는 나라에서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했다. 우리나라는 1956년 어머니날을 만들었다가 1973년 어버이날로 바꿨다. 카네이션은 애나의 어머니인 앤 자비스가 가장 사랑했던 꽃이었고 그런 이유로 어머니날 선물하는 꽃이 됐다. 하지만 카네이션 품귀 현상이 일어나는 등 어머니날이 상업화하자 애나는 죽는 날까지 어머니날 폐지 운동에 전념했다.

공공재는 왜 존재하는가?

  공공재란 말은 모든 사람이 대가를 치르지 않더라도 이용할 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를 지칭할 때 흔히 사용된다. 왜 이런 재화가 존재하는지 설명할 때 경제학자들은 오래전부터 ‘등대'를 사례로 많이 들었다. 등대는 안전한 항해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등대지기가 불빛의 혜택을 받는 배들로부터 대가를 받기가 쉽지는 않다. 따라서 민간에 등대를 맡기면 적절한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중요하지만, 시장에서 공급되기 어려운 종류의 재화나 서비스는 정부가 공공재란 형식으로 시장에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설명은 19세기 영국의 경제학자인 존 스튜어트 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널드 코스는 여기에 반론을 제기했다. 그는 1974년 발간한 논문에서 “영국의 등대 가운데 상당수가 민간에 의해 건설.운영됐다”고 썼다. 등대는 보통 항구 근처에 세워지는데 항구에 들어오는 배에 사용료를 부과해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일본 경제학자 사이토 구니요시가 2018년 ‘이코노믹 인콰이어리’에 게재한 논문이 흥미롭다. 그는 1883년 일본에 있던 등대 130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70개가 민간에 의해 건설됐다고 분석했다. 그 이전 시기로 올라가면 비율은 더 높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민간 등대의 공급은 등대 수요와 일치하지 않았다. 등대는 사고 위험이 큰 곳일수록 더 필요하다. 하지만 후쿠오카현의 해안처럼 해안선이 복잡하고 암초가 많아 사고 위험이 큰데도 등대가 없는 곳이 적지 않았다. 지역의 거상이 사재로 등대를 세우려다 실패했다는 기록도 있다.
  등대가 서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마을 주민의 반대였다고 한다. 이 해역 주민들은 배가 침몰할 때 나오는 물품과 구조 활동으로 돈을 벌었다. 등대가 생겨 사고가 줄면 수입이 감소하므로 그들은 등대가 없는 편이 나았다. 결국 이 지역 등대는 정부가 세웠다.

잔여백신 신청하세요

  잔여백신 신청이 지난 5월 27일부터 시범 실시되고 있으며, 오는 6월 9일부터는 정식 운영된다. 이는 요양병원 폐기분 최소화 조치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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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정리   유연희 기자 yyh212@chungbuk.ac.kr
이성현 기자 jcn03226@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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