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신문방송사 충북대신문 The Chungbuk Times 교육방송국
전체기사종합취업대학사회광장사람특집문화동영상뉴스포토&만평학술현상공모전문학
최종편집 : 2026.09.07 월 19:58
현상공모전
현상공모전 섹션
확대축소프린트
 신문사
UCC 우수작 - 도서관 에티켓 "우리이제 그만 만나자"
제 825 호    발행일 : 2010.11.14 

김민아(불어불문학과 07)

 

이번 신문방송사 현상공모전을 처음 접했을 때 ‘나를 위한 UCC 콘테스트다’라는 생각을 했다. 조금은 건방져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상 그것도 짧은 광고 같은 영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내가 해야 할 당연한 일’ 중의 하나로 인식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평소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마다 메모해 두었던 콘티종이를 꺼내 들었고 그 중 요즘 대학교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야기를 추렸다. 충북대학교 국정감사, 대학생의 스펙경쟁, 자기 성찰 없는 대학생활 등 하고 싶은 얘기는 많았으나 나의 수준에서 표현 가능하고, 쉽게 이해할 만한 내용으로 구성하려다 보니 도서관 이야기를 고르게 되었다.
도서관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기에 지켜야 할 것도 많고 불만도 많은 곳이 되어버린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도서관이라는 곳을 좋아한다. 많은 정보와 함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학기 초나 축제기간 같이 여유로울 때 느끼는 것이고 진짜 공부를 해야 하는 시험기간에는 온갖 비(非)매너로 다른 학생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문 여닫는 소리, 구두소리, 핸드폰 진동, 반납기한을 넘긴 책들, 자리독점, 만남의 광장이 되어버린 로비, 애정행각 등.
이러한 문제점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연인이 싸우는 상황을 생각하게 되었다. 서로의 불만을 가득 가지고 있다가 한마디씩 따지고 결국엔 ‘우리 보지말자’라며 헤어지는 상황. 이 안에 도서관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불만 사항으로 표현했다. 나름의 중의적 성격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다. 연인이라는 컨셉 때문에 모든 불만을 담을 수 없어 제한적이었지만 의도한대로 연기자들이 연기를 잘해 주었고, 담고자 하는 내용만큼은 확실하게 담을 수 있었다.
혹시나 이 영상을 보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도서관을 사용하는데 에티켓을 한번 쯤 떠올렸으면 좋겠다’라는 작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도서관 매너 없는 너! 다시 만나지 않길 바란다. 도서관에 오지 마라.

목록보기
최근기사
D등급에서 9월 투표까지, 충북대·교통대 통...
학생들의 선의 노린 포교 수법, 개인정보 제...
<양심의 빈자리> 학내 공용공간, 잘 사용하...
고물가 시대, 학교 주변에서 찾은 가성비 밥...
원청교섭 나선 정부기관, 노란봉투법 현실은....
현상공모전 More
2016년 현상공모 시부문 심사평
2016년 현상공모 시 당선작
2016년 현상공모 시 가작
2016년 현상공모 시 가작
2016년 현상공모 소설부문 심사평
2016년 현상공모 소설 당선작
2015년 현상공모 소설 가작
2015년 현상공모 소설 당선작
2015년 소설·드라마 부문 심사평
2015년 현상공모 시 가작
전체기사 종합
취업
대학
사회
광장
사람
특집
문화
동영상뉴스
포토&만평
학술
현상공모전
문학
동영상뉴스
수습기자모집
PDF자료실
지난호보기
신문사 소개 기사제보 독자참여 개인정보 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28644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1,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발행인 : 직무대리 유재수 | 주간 : 이장원 | 부주간 : 신꽃비)

행정실 : 043-261-2934    충북대신문 : 043-261-2936    The Chungbuk Times : 043-261-2935    교육방송국 : 043-261-2953

Copyright ⓒ 2008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