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각 단과대학별 신입생 해오름식이 개최됐다. 해오름식은 매년 우리 학교에서 열리는 행사로 신입생들 간 친목을 다지며 협동의식을 쌓기 위한 축제이다. 지난 3월 27일 농과대학 앞 잔디밭에서 열린 농업생명환경대학 해오름식에서는 12개 학과 신입생들이 한 달 동안 준비한 춤을 선보이며 신입...
나는 지금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 것일까? 학문의 길로 접어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던지는 질문이 아닐까 싶다. 21세기에 접어든 지금 동양의 한 구석에 위치한 우리가 지침으로 삼을 만한 학문의 방향이나 역할은 무엇일까? 이런 의문을 풀기 위해 먼저 21세기의 지적 풍토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우리의 학문적 잠재력을 ...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북미원주민 아라파호족은 11월을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11월에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이맘때가 되면 우리는 한 해를 돌아보고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소원한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했는지 아니면 자꾸 현실에 안주하려고 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된다. 나 역시 예...
우리의 도자기는 국내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까지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았다. 매끄럽게 떨어지는 곡선과 화려하게 수놓은 문양, 그리고 고운 자태를 뽐내는 도자기. 이런 도자기를 만들어 온 장인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조그만 눈발이 날리던 날, 경기도 이천의 한 작업장에서 이천의 도자기 명장, 벽옥 최인규 선생을 만...
지난 국정감사 이후로 수그러들었던 ‘체육진흥센터건립계획’이 다시금 도마 위로 올라온 것 같다. 우리 신문사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교수회는 지난 11일 ‘체육진흥센터(가칭) 건립 계획에 관한 설문지’를 각 학과에 교수 수만큼 배부하였다고 한다. 동봉된 업무연락문에는 학과 조교가 설문지를 각 교수들에게 배...
세종시 건설 계획의 시작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선을 앞둔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국토균형발전원리에 입각하여 청와대와 국회를 포함한 중앙부처의 이전을 중심으로 한 ‘행정수도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노무현 정부는 출범 후 ‘신행정수도 특별 조치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