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나만의 계획을 세운 대학생들. 올해는 기필코 성공하리라 다짐한 계획들을 대학생들은 과연 얼마나 지키고 있을까.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이 지난 1월 7일부터 8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해 일주일 동안 신년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는 대학생들은 10명 중 7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처럼 야심차게 세운 새해 계획은 작심삼일로 끝나버리고 개강을 맞이했을 많은 학생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더 퍼포먼스의 대표 류랑도 컨설턴트는 “사람들이 자신의 계획이나 목표를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이유는 의지가 약한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목표를 달성하는 정확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계획을 세우는 것에서 나아가 계획을 실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공들여 세운 계획을 작심삼일에서 그치지 않고 365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
A. 실천 가능한 계획 세우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 작성으로 실천 가능성을 높이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 예를 들어, ‘토익 점수를 올리겠다’라는 식의 목표보다는 ‘토익 점수를 900점까지 올리겠다’ 혹은 다이어트 계획했다면 ‘올해 10kg 감량’이 아닌 ‘올해 6월까지 4kg 감량’과 같은 명확한 목표가 달성할 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 매년 계획을 세워 꾸준히 지키고 있는 송민아(춘천시 효자동.26) 씨는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세운다고 하면 막연하게 자신의 목표를 나열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막연한 계획보다는 기간이나 목표치를 확실히 정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B. 주변사람에게 나의 계획 알리기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블로그나 SNS를 통해 자신의 목표를 타인과 공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과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을 찾아 목표를 달성하는데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C. 목표 달성한 나에게 보상하기
또한 아무리 작은 계획이라도 목표를 달성했다면 자신에게 보상하는 행동이 필요하다. 노력의 대가를 지불하면 목표를 달성해야겠다는 의욕도 커지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한다. 평소 보고 싶은 영화나 공연을 보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구입하는 방법 등으로 보상을 할 수 있다.
몇 날 며칠을 지새우며 진지하게 고민해서 세운 계획.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제 실천이다. 수년 동안 계획을 세우기에만 급급했다면 이제는 실천에 초점을 맞춰 계획한 바를 이뤄야 할 때다.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이 꾸준히 계획을 실천해 자신의 삶을 발전시킬 수 있길 기대해본다.
최영은 기자
choyouneu@cbnu.ac.kr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성공한 사람들이 아침 8시 전에 하는 다섯 가지 습관’ 중 하나로 하루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을 선정했다. 그만큼 계획은 인생을 효율적이고 알차게 보낼 수 있게 하는 최고의 열쇠이다. 이런 계획의 중요성은 바쁜 현대에 와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계획에 대한 각양각색의 내용이 담긴 서적과 용도에 따른 플래너가 해마다 판매되고 심지어는 계획을 대신 세워주고 수입을 얻는 사람들도 등장했다. 잘 세운 계획이 황금알을 낳는 시대가 온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컨설턴트’를 말할 수 있다. 경영, 취업 분야부터 파티, 여행 등 컨설턴트가 활동하는 분야도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마이리얼트립 여행 컨설턴트 이지은 씨는 “자유여행을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 개인별 맞춤 여행 컨설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공부계획을 세워주는 스터디코드네트웍스도 교육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컨설팅 업체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부법 강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습목표와 공부계획까지 세워준다. 현재 이 회사는 명문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꾸준한 관심으로 연간 19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편,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서적과 플래너도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유명인들의 계획 실천 노하우가 담긴 서적의 경우 강한 동기부여와 함께 독자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높은 매출을 기록한다. 자기계발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고 많은 변화를 느낀 김선광(용인대학교.27) 학생은 “책을 읽은 후 생각했던 일을 행동으로 옮기고, 어떤 일을 할 때면 주변이 아닌 내가 먼저 변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는 등 변화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건설, 육아 등 분야별 다양한 계획 서적도 출간되고 있다.
‘플래너’도 기대 이상의 매출 효과를 얻기도 한다. 대표적인 플래너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랭클린 플래너가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성공철학이 담긴 프랭클린 플래너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90% 이상의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회지도층이나 유명 인사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자기계발과 인생을 관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계획과 목표 달성을 위한 컨설턴트부터 서적, 플래너까지. 이들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은 모두를 위한 계획 성취에 도움을 주고 수익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최영은 기자
개강을 맞이하고도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지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여기를 주목해보자. 대학생들의, 대학생들에 의한, 대학생들을 위한 각종 정보들이 모여 있는 대학생 커뮤니티. 대학에 갓 들어온 신입생부터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까지 모두 아우르는 광활한 정보들이 이곳에 모여 있다. 여러분의 대학생활 계획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대학생 커뮤니티를 소개한다.
‘캠퍼스 윙즈(Campus Wings)'
포털사이트 카페를 통해 운영되는 ‘캠퍼스 윙즈’도 대학생활, 대외활동, 공모전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다. ‘캠퍼스 윙즈’만의 특별한 점은 우리 학교를 비롯해 대전.충청권에 속해 있는 충남대, 한밭대, 청주대 등 총 12개의 대학들의 게시판이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홍보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있어 전국단위 커뮤니티에 비해 활성화되지 못해 회원수는 적은 편이다.
동아리 지원과 홍보의 ‘S20 클럽’
새 학기를 맞이해 동아리 활동과 운영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 신한은행 ‘S20 클럽’에 주목하자. 청춘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공간을 위해 만들어진 ‘S20 클럽’은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 청춘 여행기와 특강 등의 공간이 있다. 특히 동아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S20 클럽' 동아리 활동 게시판에 우리 학교 경영대학 소모임인 ‘증권 타임즈’를 소개했던 신예나(경영학부.12) 학생은 “동아리 지원프로그램이 있다는 말을 우연히 듣고 찾아보던 중에 'S20클럽'을 알게 됐다”며 “처음에는 동아리 지원프로그램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소모임 홍보 때문에 몇 번씩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는데, 혜택은 결국 소수의 동아리가 받아가는 점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캠퍼스 스타일 아이콘(Campus Style Icon)'
마지막으로 새학기에 좀 더 멋진 모습으로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캠퍼스 스타일 아이콘(Campus Style Icon)’을 추천한다. 줄인 말로 ‘캠스콘(camscon)’이란 단어로 더 많이 알고 있는데, 대학 캠퍼스에서 ‘캠스콘 디렉터’에게 사진이 찍혀 업로드가 되면 그 학생은 ‘캠스콘’이 된다. 사이트에 있는 ‘share your style’이란 슬로건처럼 전국에 있는 캠스콘이 된 학생들의 멋진 스타일을 학교별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블로거와 포토그래퍼들의 스타일도 같이 만나볼 수 있으며 패션스타일뿐만 아니라 학생마다 알고 있는 알짜배기 피부 관리와 화장법 등 미용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도 공유되고 있다. 우리 학교 김은희(소비자학과.13) 학생은 “작년 축제 때 저와 같은 우리 학교 캠스콘들과 같이 부스를 빌려 프리마켓을 열고, 팔찌와 칵테일을 만들어 팔았다”며 “우리 학교는 참여가 적은 편인 것 같아 아쉬웠다”고 캠스콘으로서 활동경험을 전했다.
장준덕 기자
wnsejr94@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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