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서는 개신대동제에 관한 기사가 한 면 전체에 실렸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더 특별했던 <2011년도 개신대동제>. 그렇다면 예전과 현재의 개신대동제는 어떤 모습에서 차이가 있을까.
1990년 10월 10일자 우리학교 신문에는 <1990년도 개신대동제>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이전의 대동제 모습과 차별성을 갖고자 했던 당시 총학생회 측에서는 행사 준비에 충실을 기했다. 당시 개신대동제 준비위원회에서는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아닌 함께 만들어나가는 행사가 될 것, 민족민중적 문화를 구현할 것, 일회적 행사에 그치는 대학축제의 부정성을 극복할 것이라는 세 가지를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됐다. 대부분의 행사가 제 시간에 시작되지 못했고 단대별 축제도 오히려 행사가 이곳저곳에서 분산돼 역효과를 불러일으켰다. 홍보 또한 부족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행사 내용은 좋게 평가됐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땠을까? 올해는 <독도 지킴이 공개 설명회 및 강연회>, <독도 지킴이 발대식>, <릴레이 강연회>, <헌책 바자회> 등과 같은 의미있는 행사와 <100대 100 미팅>, <Dance Party>, <락 페스티벌> 등의 즐기는 행사로 3일동안 알차게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학교 내 에 ‘포토존’, ‘플레이존’, ‘뷰티존’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교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축제에 대해 차소연(안전공학과11) 학생은 “다른 대학처럼 유명 연예인을 많이 초청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체험 부스에서 이런저런 체험도 해보고 상품도 타서 재밌었다”고 전했고, 조아름(패션디자인정보학과09) 학생은 “불미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축제가 진행되었는데 이번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많아서 좋았다”며 “특히 새롭게 도입된 락 페스티벌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 최원미 학생회장은 “이번 축제는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100인 축제기획단과 더하기 총학생회 임원들이 노력한 만큼 학생들이 잘 즐긴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지수 기자 jisu2870@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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