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캠퍼스의 정문을 들어서면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있다. 바로 개신문화관이다. 문화와 예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개신문화관의 시작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1996년 11월 28일자 우리 학교 신문에는 개신문화관 착공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당시 우리 학교는 1988년에 대강당이 철거되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개신문화관을 건립했다. 1백 32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계획한 개신문화관은 연건물 면적이 6천 8백 30km²에 달했다. 1층과 2층에 대강당이 자리한 것을 비롯해 1층에 회의실, 카페테리아, 모니터 홀이 위치했고 2층에는 세미나실과 전시실이 마련됐다. 공연을 위한 첨단 조명·음향·기계설비 시설의 무대가 마련된 대강당은 7백 30여 석 규모였다. 또 2층에 마련된 세미나실은 국제회의를 위해서 도내 최초로 동시통역 시설을 갖춰 각종 국제학술 회의 등 국제화 장소로 널리 활용할 계획이었다. 개신문화관은 2백 64석에 달하는 규모로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학술연찬의 국제화·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당시 기사에서 한 관계자는 “때늦은 감이 있으나 준공될 경우 학교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개신문화관은 어떤 모습일까? 2009년,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개신문화관 지하를 리모델링하고 증축하는 등 그때의 모습과 크게 달라졌다. 현재 개신문화관 1층에는 대강당과 회의실이 자리해있고 2층에는 대강당 객석과 세미나실이 자리해있다. 회의실 및 세미나실은 강연, 대회, 학술 발표 등을 위한 공간으로 쓰이며 홀은 전시회, 박람회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또 지하는 주로 학교 구성원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종합매장, 제과점, 커피점, 서점, 안경점, 여행사, 스포츠점, 도장점, 구두수선점, 은행 그리고 인터넷 검색대와 휴식공간이 있는 라운지 등이 자리해 있다.
시설과 오미현 씨는 “개신문화관은 문화, 예술 면에서 우리 학교의 중심이 되는 시설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지수 기자 jisu2870@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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