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 플라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백화점 중 하나이다. AK 플라자는 애경그룹의 기본 철학인 애인경천(愛人敬天)을 바탕으로 1993년 9월 첫 걸음을 내딛었다. 현재 구로본점·수원점·분당점·평택점·원주점 총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서남부 상권의 대표적인 백화점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AK 플라자에 입사해 7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종현(국제경영학과卒·98) 선배를 만나 그의 생생한 취업 성공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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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 플라자에 지원한 동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어릴 때부터 패션과 의류 브랜드에 관심이 많았어요. 다양하고 좋은 옷들로 가득한 백화점은 언제나 제 이목을 끌기 마련이였죠. 이에 따라 백화점은 제 직장으로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어요. 또한 의류를 평소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패션 관련 행사에도 자주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끌렸어요.
그럼 현재 어떠한 일을 하고 계신가요?
현재 저는 AK 플라자에서 여성 의류와 여성 정장, 캐쥬얼 의류 브랜드의 입점을 관리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AK 플라자에 한 여성 의류 브랜드가 입점하면, 제가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관리하는 것이죠.
선배님의 학점과 스펙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학점은 평점 3.65 정도이고 TOEIC은 800점대 중반이였어요. 스펙에 있어서는 ‘다양성’을 중시했죠. 우선 국제경영학과 학생으로서 TI(Trade Incubator)사업단에 참여했어요. 이는 학생들끼리 팀을 이루어 한 수출아이템을 선정한 다음, 해외의 바이어들에게 거래제의서를 발송하고 거래를 협상하는 활동이에요. 더불어 매달 무역 관련 세미나 및 전시회에도 참여했어요. 제 전공을 마음껏 살린 이러한 활동은 저의 다양한 대학생활의 밑바탕이 되었죠.
다음으로 호주에서 9개월간 수많은 활동을 했어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요원으로 일하며 영어도 배우고 문화도 익혔죠. 또한 곳곳을 여행하는 등 호주에서 해볼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보려고 노력했어요. 그곳에서 ‘다양성’을 배웠고 이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죠.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저는 입사 후 인사팀에서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직접 읽고 선별하는 일을 해봤어요. 이 일을 하면서 느낀 것은 ‘임팩트’의 중요성이에요. 자기소개서의 처음 2~3줄 속에는 짧고 간결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동시에 임팩트를 줘야 해요. 이러한 임팩트는 심사위원으로 하여금 지원자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한 번 더 읽도록 만들거든요.
면접의 경우, 저는 인터넷 카페와 선배들을 적극 활용했어요. 취업 관련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 면접 후기와 노하우를 보면서 면접의 흐름을 익혔죠. 또한 선배와 모의 면접을 준비하면서 많은 노하우를 전수받았어요. 개인적으로 발표 수업과 신문도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면접은 집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들어가는 순간, 즉 모든 순간이 면접이라고 생각해야 해요. 특히 면접 대기실에서조차 인사 담당자가 지원자들의 태도를 관찰하는 경우도 있어요. 따라서 마음가짐과 행동 등 모든 것에 신경써야 하죠.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영어회화 동아리 ‘AVES’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특히 ‘AVES’에서 각 단과대학의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았어요. 또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늘어 이후 영어로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죠.
두 번째로, 제가 참여했던 TI 사업단이 전국 TI 사업단 경연에서 1등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제 전공을 마음껏 살린 활동이기에 다른 무엇보다 열정과 최선을 다했고 이로 인해 ‘1등’이 더 의미 있고 특별하게 다가왔죠.
우리 학교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경험’을 강조하고 싶어요. 대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에요. 해외에 나갈 수 있다면 해외도 나가보고, 할 수 있는 활동들은 다 해봤으면 좋겠어요. 이는 인생의 큰 밑바탕이 되어 이후 사회에 나와서도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또한 취업설명회 및 박람회에 자주 참석해 취업 정보력을 길렀으면 좋겠어요. 우리 학교는 지방에 위치해서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들에 비해 신속한 취업 정보를 얻기가 힘들어요. 따라서 직접 방문해 채용의 흐름 및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그에 맞게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강승민 기자
goanywhere@cbnu.ac.kr








강승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