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신문방송사 충북대신문 The Chungbuk Times 교육방송국
전체기사종합취업대학사회광장사람특집문화동영상뉴스포토&만평학술현상공모전문학
최종편집 : 2026.09.07 월 19:58
취업
취업 섹션
확대축소프린트
 최영은
[생생취업노하우]변화의 가치를 신뢰하는 ‘GS건설’
제 866 호    발행일 : 2013.09.16 
김민석(건축공학과卒·05)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GS건설은 누구나 한번은 들어본 자이 아파트를 시공하는 건설기업이다. 또한 GS건설은 정유, 가스, 석유 화학 등 플랜트 해외사업으로 대한민국 1위를 넘어 세계 10대 건설사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몸이 고단한 만큼 배울 점이 많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민석(건축공학과卒·05) 선배의 취업노하우를 들어봤다.
 

 

GS건설에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알려주세요.
  사실 처음에는 시공사에 지원할 생각이 없었어요. 건축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서 공기업이나 공무원 쪽을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건축을 벗어나는 일을 하면 후회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왕 건축분야에 지원하기로 한 이상 건설의 꽃인 시공으로 가자고 마음먹었죠. 그 대신 스스로 조건을 만들었어요. '국내 TOP 5가 아니면 절대 안 간다!'라고요. 그래서 건설회사 중에서도 1순위인 GS건설을 목표로 삼았어요. 근무조건이나 연봉 등 복지가 좋기로 유명했고, 비전과 향후 제 커리어를 쌓기에 충분한 회사라는 확신도 있었죠.

 

현재 GS건설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현재 서울시 공덕동의 자이 아파트 현장에서 건축시공(건축계획과 건축설계에 따라 건축물을 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도면을 토대로 실제 시공되는 현장에서 잘못된 점을 찾아 수정하고 올바르게 시공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일이죠. 기본 안전부터 시공기술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어요.

 

다른 건설회사와 차이점이 있다면요?
  대표적으로 순환근무체제를 들 수 있어요. 처음 정해진 보직을 끝까지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부서로 순환 근무 발령이 나거든요. 신입사원 때는 대부분 현장으로 발령이 나지만 경력이 쌓이게 되면 국내 견적 예산팀, CM팀, 건축영업, 건축설계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가 주어져요.

 

GS건설에 입사하고 싶은 후배들이 명심했으면 하는 게 있나요?
  절대 네임 밸류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으로 지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하고 싶어서 온 사람들도 못 버티고 퇴사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건설 쪽 일이 생각보다 쉬운 업종이 아니거든요.

 

선배님의 학점과 대외활동, 스펙에 대해 알려주세요.
  학점은 3.62였어요. 사실 전공과목 말고는 학점 자체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거든요. 학점보다는 경험을 중요시해서 다양한 대외활동들을 했어요. 대표적으로 코리아브랜드탐험대, 영어캠프 보조교사, 대한주택공사 인턴 등이 있어요. 스펙이라면 토익 825점, 토스 140점, OPIC IM2, 건축기사, 한자3급 자격증을 땄어요.

 

대외활동에 대해 좀 더 알려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대외활동은 대한주택공사 인턴활동이에요. LH주택공사에서 인턴을 하면서 현장업무에 직접 부딪혀 봤죠. 현장 검증을 다니고 사무실 분위기, 하도업체와의 마찰을 통해 단순히 책으로만은 배울 수 없는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이와 같은 준비들은 과연 내가 실제로 해외건설에 뛰어들 각오가 됐는지를 자문해 보는 계기가 됐고 전문 인재로서 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또한, 글로벌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영어캠프 보조교사 활동을 했어요. 외국인과 일하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수용력을 길렀고 어떤 현장이나 직무에서도 융화돼 하나가 되는 법을 배웠어요.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다양한 대외활동과 교내 동아리 회장 등의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냈어요. 그러다 보니 2012년 상반기에 GS건설을 포함해 세 군데의 메이저 건설사에 서류합격하기도 했죠. 한편 GS건설은 면접이 1차와 2차로 나눠지는데 1차가 좀 까다로워요. 1차는 전공 PT와 심층면접 그리고 토론면접으로 이루어지는데 전공 PT 문제들이 상당히 까다로워요. 쉽게 풀지 못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기출 문제 중에서 제가 설명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해 모의 PT를 만들었어요. 10문제 정도를 추려서 달달 외울 정도로 노력을 했죠.

 

선배님만의 면접 노하우가 있다면요?
  학교 다닐 때 한 학기 동안 면접스터디를 했었어요. 처음엔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몰랐었는데 하다보니까 늘더라고요. 두려움도 많이 없어지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물론 실제 면접 가면 덜덜 떨리지만 적당한 떨림은 오히려 득이 될 수 있어요. 면접을 잘 보려면 자신이 지원한 직종이나 직군에 대해 자신 있어야 하고 하고자 하는 포부가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회사 입장에서는 어느 학교를 나오고 스펙이 어찌되든 어차피 다 똑같은 신입사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혹시 취업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건설사 서류전형에는 합격했지만 하나같이 그 다음 단계인 인적성 검사에서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그해 여름 한 달 정도 인적성 공부를 했어요. 같은 문제를 5번 이상 푸는 등 정말 치열하게 문제를 분석하겠다는 정신자세로요. 그래서인지 2012년 하반기 때는 인적성 검사를 통과하는 회사들이 많아졌어요.

 

취업 과정에서 선배님만이 내세운 ‘비장의 무기’가 있나요?
  약점과 강점을 알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준비했던 게 아닌가 싶네요. 흔히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고 하잖아요. 준비되지 않으면 기회가 와도 왔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자기에게 맞는 적성과 전공을 고려해서 신중히 정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야 도전하고 실패해도 쉽게 포기하지 않을 수 있어요. 또한 절대 남들이 다 하는 대로 자기 줏대 없이 끌려가듯 지원하지 마세요. 저는 제가 가고 싶은 건설사에 다 같은 직군으로만 지원했거든요. 어느 회사건 마찬가지에요. 취업하기 어렵다는 건 다들 알고 있고, 그 취업의 기회가 딱 한 번이라고 생각하고 덤벼보세요. 그럼 기쁜 소식이 들려올 거에요.
 

최영은 기자 
choyouneu@cbnu.ac.kr

목록보기
최근기사
D등급에서 9월 투표까지, 충북대·교통대 통...
학생들의 선의 노린 포교 수법, 개인정보 제...
<양심의 빈자리> 학내 공용공간, 잘 사용하...
고물가 시대, 학교 주변에서 찾은 가성비 밥...
원청교섭 나선 정부기관, 노란봉투법 현실은....
취업 More
한국 말산업에 박차를 가하다! ‘한국마사회’
기술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SK하이닉스’를 만나다....
삶의 놀이터를 만들다, ‘플레이인더박스’ 콘텐츠 디자이...
게임을 통해 즐거운 세상을 꿈꾸다, ‘라인게임즈’ 게임 ...
숫자로 세상과 소통하다, 통계청
‘제일기획’의 글로벌 광고 AE를 만나다
스피드를 즐겨라! ‘SUPER RACE’ 마케팅부
고객의 안전한 자산관리를 위해, NH농협은행
한국 건설기술의 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을 위해, 국회의원 보좌관
전체기사 종합
취업
대학
사회
광장
사람
특집
문화
동영상뉴스
포토&만평
학술
현상공모전
문학
동영상뉴스
수습기자모집
PDF자료실
지난호보기
신문사 소개 기사제보 독자참여 개인정보 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28644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1,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발행인 : 직무대리 유재수 | 주간 : 이장원 | 부주간 : 신꽃비)

행정실 : 043-261-2934    충북대신문 : 043-261-2936    The Chungbuk Times : 043-261-2935    교육방송국 : 043-261-2953

Copyright ⓒ 2008 충북대학교 신문방송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