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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연
대학가, 사이비종교 주의보!!!
제 973 호    발행일 :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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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나는 신이다>가 화제를 모으면서 사이비종교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 학교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도 사이비종교를 비판하거나 피해를 공유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닮을 사(似), 말 이을 이(而), 아닐 비(非), 사이비는 말 그대로 ‘겉은 닮았지만, 속은 전혀 다르다’는 뜻이다. ‘한국기독교 이단사이비 정보센터’에 따르면 사이비종교의 포교 방법은 ▲성경공부 ▲가정방문 ▲설문조사 ▲대학 동아리 ▲취미와 문화센터 ▲성경세미나 ▲인터넷 등 다양하다. 특히 대학가에서 기독교 명칭의 사이비종교 동아리 단체가 많은데, 그중에는 정체를 숨기고 일반 동아리로 위장해 포교하기도 한다. 이런 포교 방법은 주로 기독복음선교회(JMS), 신천지, 구원파 등의 사이비종교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실제로 성신여대에서는 17년 동안 댄스 동아리로 위장한 JMS 동아리가 적발돼 동아리연합회에서 제명됐다. KBS 1TV <더 라이브>에 출연한 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의 김도형(단국대 수학과 교수) 전 대표는 20대가 의심보다는 호기심이 많기에 집중 표적이 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까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JMS 동아리가 없는 대학이 어디냐고 묻는 게 오히려 적절하다”라고 주장했다. 월간 <현대종교>의 조민기 기자는 “사이비종교는 종교와 무관한 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을 모집하고 포교로 이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문제는 위장 동아리는 내부자의 제보와 결정적 증거가 없이는 색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동아리 모집은 물론 스터디 모임 홍보 글에도 ‘사이비종교 아닙니다’라는 문구는 필수가 돼버렸다. 만약 처음 듣는 선교단체나 동아리가 접근한다면 학생과나 기독교동아리연합에 문의해 건전한 종교동아리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참고로 현재 학원보음화협회에서 명시한 승인받은 종교단체는 ▲대학선교회(CAM)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한국누가회(CMF) ▲국제대학생선교협의회(CMI) ▲제자들선교회(DFC) ▲빚진자들선교회(DSM) ▲(사)기독대학인회(ESF) ▲한국기독학생회(IVF) ▲예수제자운동(JDM) ▲죠이선교회(JOY) ▲학생신앙운동(SFC) ▲예수전도단(YWAM) 등이다.
  한편, 우리 학교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는 최근 새로운 사이비종교의 포교 방법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청년들이 새로운 카페를 창업하고자 하니 원두를 골라달라는 내용으로 설문을 조사하고, 조사가 끝나면 설문에 작성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접근해왔다고 한다. 기자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이 밖에도 취업 관련 랜선 코칭이나 모의 면접, 경품이나 심리테스트 등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다시 파악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접근하는 포교 방식이 성행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사이비종교 피해를 막기 위해 어떤 대처를 하고 있을까? 우리 학교 학생과에서는 학내 곳곳에 승인받지 않은 학내 포교 활동을 금지한다는 문구와 함께 학생과 신고처를 적은 현수막을 게시했다. 학생과에 따르면 학내 승인받지 않는 포교 활동 민원이 접수되면 학생과 직원이 현장에 나가 학내 포교 활동이 불가하다는 경고와 함께 포교 활동을 중단시킬 계획이며, 기자가 확인한 지난 17일까지 학내 포교 활동에 대한 민원은 아직 없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에 학교는 물론 국가 차원에서도 사이비종교의 포교 활동을 강제로 막기는 어렵다. 따라서 교묘한 사이비종교의 마수에 빠지지 않으려면 이유 없는 호의와 배려를 경계하고,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이벤트 참여는 신중하게 선택하는 등 우리 스스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시연 기자 
rlatldus0520@cb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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