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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을 읽읍시다] 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제 859 호    발행일 : 2013.03.18 


 

당선자 | 한지수(영어영문학과 .10)

 

  이 책은 유수연이라는 스타영어 강사가 집필한 책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읽은 유명한 책이다.
  최근 신간으로 여러 유명인사들이 집필한 자기계발서가 많이 출판되지만, 신간도서가 아닌 이 책을  내가 선택한 이유가 있다. 나는 영어영문학과이고 취업 문제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유명인사가 쓴 자기 계발서보다는 영어로 유명한 저자가 쓴 자기계발서가 나에게 더 좋은 해결방안을 제시해 줄 수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내 생각과 다르게 이 저자는 경영학을 전공을 한 사람이었다. 경영학에 영어를 접목시켜서 자신만의 특별한 강의를 만들어내고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덮었을 때, 일단 어떤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고 단지 방에 앉아서 컴퓨터만 두들기고 의미 없는 하루를 보내는 것은 최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공부가 아닌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 독서 등 어떤 일을 해도 열심히 하면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4학년이기 때문에 취업을 걱정하고 있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지금도 고민 중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내 전공에 얽매여서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그 일에 나의 전공을 접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책을 보면 천재가 아니면 아이큐 30처럼 공부를 하라는 말이 나온다. 우리는 천재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이큐 30도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드는 생각이, 내가 노력을 하면 어떤일이든 이루어낼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을 느꼈고, 수강생들의 이야기에서도 나와 있듯이 실제 토익에서 고득점을 얻는 사람들을 보면 똑똑하다기보다는 얼마나 책상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지가 고득점의 비결이다. 꿈을 찾으라는 말은 다른 책에서도 많이 나오지만 꿈을 찾는 것은 어른, 아이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꿈을 찾는 것을 어려운 과제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쉽고 나를 기쁘게 하는 일 중에서 찾으면 된다고 저자는 말해준다. 책의 저자도 수재가 아니었고 노력으로 성과를 이뤄낸 사람이여서인지 더 와 닿는 부분이 많았다. 저자는 추상적인 말만 늘어놓지 않는다. 토익 강사로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서인 저자는 스펙사회에서 우리가 얼마나 전전긍긍하고 있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
  이 책은 따뜻한 말투로 위로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읽다 보면 공감 가는 내용이 많다. 책에 소개된 수강생들의 사례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비록 취업 걱정에 하루하루 힘겨운 대학생이지만 내가 원하는 꿈을 찾고 그것을 위해 노력한다면 나의 미래는 누구보다 찬란하게 빛날 것이다. 20대는 30대 이후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시간이라고 한다. 나도 나만의 무대를 세우기 위해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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