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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8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보도블럭의 무늬와 공을 차는 사람의 그림자가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장애물 하나 없는 평탄한 자신의 길을 힘차게 전진하는 그의 모습에서 자그마한 대리 만족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공을 차기 위해 힘차게 발을 뻗으려는 주인공의 모습과 보도블럭의 무늬를 더욱 역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망원렌즈 효과를 사용하였고 그로 인해 주인공의 모습보다 그림자가 더 선명하게 표현되었으며, 보도블럭의 모습이 왜곡되어 나타났다.
사진 밖의 공간에서도 아무 어려움 없이 둥근 공이 제 갈길을 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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