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종합언론미디어(충북대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일 신년 좌담회에서 대선공약 때 언급했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유치 백지화를 시사하는 발언을 해 파장을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4월 이후 발족할 과학벨트 추진위원회가 공정하게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과학벨트를 충청지역에 유치하겠다는 대선공약을 번복하는 취...

학생생활관, 녹색건축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달 14일, 우리 학교 생활관이 국토해양부로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가 시행하는 이사업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시행되는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창출을 위하여 마련됐다.

우리학교 학생 책 안 읽는 이유 ‘귀찮아서’

전체 중 42% 한 달 평균 독서량 1, 2권

더위가 물러가기 무섭게 초가을부터 쌀쌀해지더니 어느새 12월을 바라보고 있는 11월 말이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지만 밀려드는 과제에 빠듯한 기말고사기간에 마음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요즘, 우리학교 학생들은 책을 얼마나 읽고 있는지 13개 단대 학생들 6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우리학교 학생들은 ‘...

“힘들게 건너온 우리네 이야기 함 들어보실라우?”

예체능 수업과 동아리 활동으로 다양한 경험 제공

현재 우리나라 북한 이탈 주민(이하 탈북자)의 숫자는 2만 3000여 명이다. 15년 전인 1998년만 하더라도 900명 정도였던 탈북자 수는 작년 한 해동만, 무려 2700여 명이 증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따라 탈북자들의 정착을 위해 많은 혜택과 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이 중 대표적인 시설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를 꼽을 ...

청주 해피콜 “많이 이용해주세요”

연중무휴‧저렴한 요금이 강점

전국에 있는 장애인의 수는 210만 4889명. 이 중 충청북도에는 7만 9826명의 장애인들이 살고 있다(2007년, 보건복지부 제공). 한편 청주에서는 2만 5027명의 사람들이 육체적‧정신적 활동제약을 지니고 있다(2008년, 청주시청 제공). 이렇듯 넓게는 충청북도, 좁게는 청주시 안에서 꽤 많은 장애인들이 우리와 함께 ...

바늘구멍 같은 청주 노인 일자리

취업욕구 높은 노년층

이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말은 더 이상 노인들에게 와닿는 말이 아니다. 평균수명은 올라가고 평균 정년은 요지부동인 가운데, 퇴직한 노인들은 물론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자체와 기관들도 고민이 많다. 일하고 싶지만 일자리는 부족하고, 일자리를 늘리고 싶지만 예산이 부족하다.

버스요금 11월 1일부터 1150원

이용객의 지속적 감소에 버스운송업체 부담

청주 시내버스가 11월 1일부터 버스요금을 올린다. 이번 요금인상으로 일반은 1000원에서 1150원으로, 중고생은 800원에서 900원, 초등학생은 500원에서 550원으로 변동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물가상승과 유류비 및 인건비 상승, 자가용 차량 증가로 인한 승객감소 등이 반영되어 있다. 한 청주 시내버스 관계자는 “200...

[책책책을 읽읍시다] 벽오금학도

우리의 삶이 각박해질수록 우리는 탈출구를 원한다.

나무 문화 그리고 환경

아이가 태어나서 나무를 심고, 나무식탁에서 나무의자에 앉아 나무젓가락으로 식사를 하고, 가로수 사이를 지나 학교에 가고, 나무책상에서 공부를 하고, 숲속을 거닐고, 등산을 하고, 나무와 숲으로부터 만들어진 화석연료를 이용해서 삶을 영위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연으로 돌아가는 때에도 우리는 나무로 만든 관속...

[책책책을 읽읍시다] 흔들려도 멈추지 마라

늦었다고, 흔들리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멈추지 마라. 이 책의 제목을 읽는 순간 너무 큰 공감이 됐다. 이 책의 저자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하고, 공부를 하기 위해 어린 딸에게 미안하지만 유학을 갔다.

시끄러워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

"오래도록 공부하고 싶어요"

만학도 유성렬 학생(철학과 07)

현재 인문대학 철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07학번 유성렬 학우. 1955년생인 그를 두고 사람들은 ‘만학도’라는 단어를 떠올린다. 세월은 그를 ‘만학도’로 만들었지만 마음 속의 열정만큼은 신입생 못지않은 그를 직접 만나봤다.

‘차려놓은 밥상에 수저 얹는’ 조별과제 무임승차족

한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에서 대학생 11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캠퍼스 생활 중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최악의 꼴불견’으로 ‘무임승차족’이 1위(19.9%)를 차지했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서 체육학과 금2 은1 동4 쾌거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제93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우리 학교 체육학과는 8개 종목에 37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사람들 인식부터 바뀌었으면

-충북시각장애인연합회 박상명 사무국장 인터뷰

청주 내 시각장애인 유도블록 설치 실태 조사 결과를 가지고 충북시각장애인연합회를 찾아갔다. 충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1981년 5월 1일 설립 이후로 점자 도서관, 재활·행사 사업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연합회다. 자리에 앉아 기자가 가져온 카메라를 통해 전날 찍었던 시각장애인 유도블록들을 본 박상명 사무...

강단세평 - 인간적인 기계, 기계적인 인간

21세기 들어서서 첨단 과학기술로 인해 생활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인간은 이제 자신의 미래를 그려내기 어려워졌다.

청춘(靑春), 민주주의 앞에 푸른 눈물을 흘리다

5.18 광주 민주항쟁 역사기행

5·18민주화운동 30주년을 기념하여 총학생회와 독서토론 동아리 ‘투영’이 ‘5·18 광주 민주항쟁 역사기행’을 주최했다. 선열들이 민주화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흔적을 찾아가 영령 앞에 향을 올리고 그 정신을 기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었다. 1년 중 단 하루, 현실과 일상의 분주함을 떠나 자유를 위한 희생과 투...

우리 학교 웹메일, 모바일 버전을 통해 편리성 노린다

우리 학교 웹메일이 스마트폰 등 와이파이가 가능한 기기에 모바일 버전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된다.

‘고객이 편리한 은행’ 우리은행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2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우리은행은 올해로 창립 113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고객과 함께 호흡해 온 우리은행은 고객이 편(便)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고객님께 더 많은 이익(利)을 드리는 ‘고객이 편리한 은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은행에 입사를 하게 된 장기동(체육학과卒·08) 선배를 ...

태풍 ‘볼라벤’으로 생채기 난 학내시설물

유리문과 오토바이 보관대 등 다수 파손

중심기압 986hPa의 초강력 태풍이었다. 또한, 그만큼 피해도 컸다. 인명피해는 지난 28일 새벽 침몰한 중국 선박 2척의 선원을 비롯해 사망자 12명, 실종 10명이고 이재민은 96세대 222명이다. 정전피해도 잇따라 총 192만 8천 호의 전기가 끊겼고 복구가 진행 중이다. 우리 학교도 예외는 아니었다. 중앙도서관 앞 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