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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1.27 월 18:07
문화
문화 섹션
“저도 클럽하우스 가입하고 싶어요...” “클럽하우스 초대장 있으신 분 저 좀 초대해주세요” 이는 네이버 지식in에 올라온 글의 일부분이다. 누군가에겐 인플루언서들과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다른 누군가에겐 발언권조차 마음대로 가질 수 없는 불통의 장이라는 시선이 공존하는 ‘클럽하우스’의 정체에 대해서 ...
 
오늘날 우리는 생산과 수요가 넘쳐나는 이른바 ‘과잉 시대’에 살고 있다. 새것이 무한히 제공되자, 역설적이게도 중고거래가 인기다. 소유보다 공유를 중시하고, 개성 표출 욕구가 강한 새로운 소비자들의 등장은 중고거래 시장을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제 중고거래는 어려운 사정에 선택...
 
TV 속에서는 팔뚝에 장미를 그려 넣은 가수가 노래를 열창하고, 카페에 가면 마치 자로 잰 듯이 반듯한 반영구 눈썹을 씰룩이는 아르바이트생이 웃으며 아메리카노를 내밀고, 정수리 탈모가 고민이라던 김 대리의 늘어난 머리숱은 알고 보니 두피 문신. 한때 형님들의 전유물이던 ‘타투’는 이제 우리 일상 속에 완전히 스...
 
“내 맘속에 박힌 TATTOO/어째서 네겐 TABOO(금기)/…/너와 다른 걸 넌 틀렸다고 했어/Hey 정답은 없잖아…” 이는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TheBoyZ)가 부른 ‘TATTOO’라는 곡의 가사 중 일부분이다. 어떤 이에겐 아름다운 예술로, 또 누군가에게는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타투. 이에 기자는 타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
 
환경과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소비로 표현하는 ‘가치소비’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비건 문화도 변화의 물살을 타고 있다. 비건을 그저 ‘소수’의 ‘특이’한 ...
 
바캉스의 계절, 여름. 하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의 여파로 해외여행의 문은 이미 굳게 닫힌 지 오래. 그렇다고 국내 유명 여행지를 찾자니, 관광객이 많아 불안하고.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이라면? 여기, 당신에게 딱 맞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농촌’이다.
 
다음은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 업로드된 게시글 제목 중 일부다. “우리 야자 진짜 귀엽지. 벌써 이만큼 자랐다”, “우리 고무 오늘 햇살 산책 다녀왔어, 더 생기발랄해진 것 같지 않아?”,“운목이 오늘따라 물 되게 많이 먹네” 자, 여기서 퀴즈 하나. 과연 이 문장에서 ‘야자’와 ‘고무’, 그리고 ‘운목’이는 누구일...
 
인간의 몸에서 물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70%라는 것은 대부분이 상식처럼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 일상에서 ‘쓰레기’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과연 몇 퍼센트일까? 낮에 마신 아메리카노가 담겨 있던 일회용 컵, 야식으로 먹은 짜장면과 함께 도착한 일회용 수저, 날마다 쓰고 버리는 일회용 면도기와 면봉...
 
1993년 개봉한 해롤드 래미스 감독의 영화 <사랑의 블랙홀>에서 주인공 필은 오늘이 무한 반복되는 마법에 걸린다. 무수히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살며 주인공은 자포자기의 삶을 살기도 하지만 여주인공 리타에게 사랑을 느낀 후에는 선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려 노력한다. 그 노력 중 하나로 필은 피아노를 배우기로 한다. ...
 
차는 시간과 시간을 이어주며 마음을 맑게 하고 생각을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촉매제다. 차를 마시고 있으면 괜스레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차는 미각뿐만 아니라 촉각, 청각, 후각, 시각까지, 우리 몸의 오감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이렇게 매력이 넘치는 차(茶)에 대해 알아보자.
 
1999년 처음 개막해 2년에 한 번씩 열려온 청주공예비엔날레(이하 공예비엔날레)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년 동안 공예비엔날레는 세계 최대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는 공예 전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8일 개막한 11회 공예비엔날레는 도자, 섬유, 목칠, 금속 공예 등을 다루고 있으며, 공예의 현주소와 미래가...
 
거리를 걷다 보면 한 손에 테이크 아웃한 커피를 들고 다니는 사람과 커피 향을 풍기는 커피전문점을 쉽게 볼 수 있다. 아마도 우리나라 성인 중에 커피를 마셔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나른하고 졸릴 때, 회의할 때, 반가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습관처럼 커피를 마신다. 이처...
 
공연장에서 조용히 연극을 관람하고 있는데, 한 관객이 배우에게 말을 건다. 그런데 다른 관객도 배우에게 같이 말을 걸기 시작한다. 이러한 행동은 보통의 연극 공연에서는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이 공연은 바로 관객과 무대의 벽이 허물어진 이머시브 시어터(immersive theater)이기 때문에 문제...
 
높은 곳에서 줄을 매달고 뛰어내리는 번지점프, 높은 곳에서 이륙해 넓은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 등 스릴과 짜릿함을 즐기는 스포츠를 흔히 ‘익스트림 스포츠’라고 부른다. 익스트림 스포츠는 신체 부상, 심지어는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갖가지 묘기를 펼치는 레저 스포츠를 의미하며, 사람들에게 점차 인기를 얻고 ...
 
미래를 알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 그리고 그 욕망은 점(占)을 만들어 냈다. 점은 신(神)을 섬기는 무당을 통하기도 하고, 별과 별자리로 보기도 하며, 거북이 등껍질 같은 특정 도구를 통해 보기도 한다. 또 개인의 생김새로 운명을 예측하는 관상, 수상, 족상 등도 흔히 사용하던 방법이다. 자연과...
 
최근 주변의 먹자 거리를 둘러보면 다양한 외국 음식점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 국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이국적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이 형성됐고, 기존의 한국화된 음식이 아니라 본토의 풍미를 지닌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의 음식 전문점이 등장했다. 그리고 이러한 다문화 음식을 ‘에스닉 푸드’(ethnic food)라고...
 
사람들은 15초 광고를 보는 것도 지루해하며 ‘5초 후 SKIP’을 누른다. 그런데 어떻게 1시간이나 되는 TV 드라마를 보는 것이 지루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러한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짧은 시간에 중요한 내용만 담고 있는 ‘웹 드라마’가 유행을 타고 있다.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대중에 공감을 끌고 있는 웹 드라마에 ...
 
세계 각국과의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우리 주변에서 와인을 쉽게 접하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와인은 비싸고 즐기기 어렵다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 많다. 낯선 언어로 쓰인 와인병의 라벨은 이해하기 어렵고,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고르기도 힘들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편견은 와인을 조금만 이해한다면 쉽게 벗어날 수...
 
2012년 개관한 프랑스 ‘루브르 랑스 박물관’은 한때 탄광지대였던 곳을 재탄생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독일어로 ‘보는 수장고’라는 뜻을 가진 스위스의 ‘샤울라거 미술관’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미술품의 수장고를 관람객에게 개방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12월 루브르 랑스 박물관처럼 폐허가 된 곳을 재탄...
 
일반적으로 전시회하면 벽에 걸린 그림이나 사진 등을 떠올린다. 그런데 이런 평면적인 전시를 벗어나 다양한 기법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전시회가 등장하고 있다. 바로 대중매체를 미술에 도입해 실감나는 전시를 보여주는 ‘미디어아트’와 착시 현상을 이용해 평면인 그림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트릭아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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