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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1.27 월 18:07
문화
문화 섹션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작품 중 ‘주사거배’에는 당시 다양한 신분의 사람들이 주막에서 술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작품에서 보듯 우리 민족은 술을 즐기고 사랑했다. 그리고 술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술의 종류도 다양했다. 지역마다 특색 있는 술이 있었고, 집마다 술의 맛과 향이 달랐다. 그러나 이토록 다양했...
 
최근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해피투게더’ 등에서 개그우먼 박나래의 ‘나래바’가 등장해 이슈가 됐다. 나래바는 유명 바처럼 화려하게 인테리어를 한 박나래의 집이다. 나래바처럼 집안의 일부를 꾸며 자신의 취미활동을 하는 ‘홈족(Home과 族의 합성어)’이 유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신조어도 많이 ...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본이다. 1972년 직지는 한 명의 연구자에 의해 세상에 존재가 알려졌다. 이후 흥덕사지 발굴을 통해 직지가 인쇄된 곳이 청주임을 알게 됐고, 2001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이를 계기로 청주시는 2003년부터 직지축제...
 
명화를 감상하는 것은 무겁고 엄숙하다. 하지만 이러한 명화를 패러디한 작품은 무겁지만은 않다. 명화의 의미를 넘어 우리에게 재미와 함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원작만큼이나 매력적인, 그리고 우리의 삶 곳곳에 있는 명화의 패러디들, 그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살펴보자.
 
사람은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소비를 한다. 이 때문에 사람마다 소비하는 목적, 대상, 가격 등도 제각각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수많은 소비를 살펴보면 하나의 트렌드가 존재하며 이는 매번 변화한다. 그렇다면 최근 유행하는 소비 트렌드는 어떤 형태일까?
 
‘잘 고른 이모티콘 하나, 백 마디 말보다 낫다’요즘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농담처럼 오가는 말이다. 특수기호를 활용해 사람의 표정만을 표현하던 과거 이모티콘의 유행은 지났다. 캐릭터화 된 지금의 이모티콘은 표정뿐만 아니라 움직임까지 지니면서 보다 생동감 있게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
 
오는 21일은 성년의 날이다. 성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날, 주변 사람들은 축하와 함께 장미와 향수를 선물한다. 성년의 날에 향수를 선물하는 이유는 ‘좋은 향기처럼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향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긍정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최근 들어 ...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과거에 유행했었던 떡볶이 코트, 나팔바지, 멜빵바지 등의 패션은 돌고 돌아 지금 다시 유행하고 있다. 비단 패션뿐만이 아니다. 사람들은 방송, 게임, 음식,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거를 추억하고, 다시 현재로 소환하고 있다. 더 이상 사람들은 과거의 것을 촌스럽다고 말하지 않는다....
 
지난해 2월 경기연구원은 1,000명을 대상으로 드라마.영화 촬영지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83.5%가 촬영지 방문을 희망했고, 촬영지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62.3%나 됐다. 이렇듯 드라마.영화 촬영지는 극의 배경이 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관광명소로 자...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음악을 듣는 방법’도 다양하게 변화했다.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에서, 축음기와 LP판으로, 그리고 다시 걸으면서 들을 수 있는 카세트테이프가 등장했다. 이후 MP3 플레이어가 등장하면서 MP3를 다운로드 받는 음원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음원이 음반을 이기는 데 결정적인...
 
차가운 겨울, 여기 당신의 꽁꽁 언 마음을 녹여줄 전시회가 있다. 동심과 멀어져 버린 당신을 위한 추억과 행복을 불러올 전시회가 있다. 바로 일러스트레이션(이하 일러스트) 전시회다. 이제 일러스트는 책 속에서만 볼 수 있는 그림이 아니다. 인터넷, SNS 등 당신이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 어디서든 일러스트를 볼 수 있...
 
PPL(product placement)을 직역하면 제품 배치다. 어떤 제품이나 브랜드를 방송 프로그램 속에 자연스럽게 출연시켜 홍보 효과를 얻는 것이다. 우리는 드라마와 예능 속에서 거의 매번 PPL을 마주하고 있다. 다만 그 속에서 PPL임을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고,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뜬금없이 등장해 웃음을 ...
 
시대에 따라 한옥의 정의는 달라졌다. 20~30년 전만 해도 문화재로 지정된 전통적인 한옥만을 ‘한옥’ 이라 정의했다. 그 시대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북촌 한옥마을의 한옥은 ‘한옥’ 이라 말하지 않고, ‘집장사집’ 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이들 모두를 한옥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렇듯 한옥의 정의는...
 
종이는 105년경 한나라의 채륜이 발명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그 전부터 원시적인 형태의 종이가 있었다. 구체적인 기록도 존재하지 않는, 가늠조차 할 수 없는 먼 옛날에 종이는 존재했고, 종이로 된 책 역시 얼마나 오래된 발명품인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긴 시간을 버텨왔다. 그렇게 버텨온 종이책은, 20세기 후...
 
“3일 후에 찾으러 오세요.” 과거 사진관에 필름을 맡기면 사진사가 하는 말이었다. 그러나 이 말은 추억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디지털에 밀린 아날로그 사진은 향수를 불러오는 것으로 기억됐다. 그런데 선명하지 못한 화질, 번진 빛, 어두운 분위기인 아날로그 사진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있다. 불편함을 알면서도 빠져...
 
2014년에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면, 주인공인 쿠퍼는 지구를 떠나 인간이 이주할 행성을 찾기 위해 우주로 향한다. 그때 쿠퍼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MP3로 소리를 듣는다. 그는 지구를 떠나 우주를 보고 불안해하는 로밀리 박사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이어폰과 MP3를 건넨다. 이어폰 너머로 들려오는 것은 지구의...
 
1992년 개봉된 영화인 ‘연인’, 1997년 작품 ‘로리타’, 2012년에 상영된 영화 ‘은교’까지. 개봉 시기도, 출연한 배우도 모두 다른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로리타 콤플렉스’를 모티프로 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로리타 콘셉트는 영화뿐만 아니라 광고, 드라마에서도 꾸준히 이용돼 왔다. 풀린 눈,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올해 1월, 국내 출판시장에 큰 타격을 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대형 출판도매업체인 ‘송인서적’이 부도가 난 것이다. 국내에서 북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업체인 송인서적이 부도가 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한 가지로 지적되는 것은 동네 서점의 불황이었다. 편리함을 앞세운 온라인서점과 대형서점의 ...
 
현재 컬러링북은 어른들의 색칠놀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얀 종이에 노란색, 파란색 등의 고운 색깔로 종이를 채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집중이 되고 차분해 지는 느낌이 든다. 이와 같은 색의 힘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모든 색에는 각자만의 힘이 있으며, 색의 힘은 우리의 몸에 변화를 준다. 이러한 ...
 
과거 ‘덕후’라는 단어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 않았다. 덕후는 ‘어떤 분야에 파고들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보유한 사람’이지만, 그보다는 ‘사회성이 결핍된 사람’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렇기 때문에 덕후는 숨겨야 하는 부정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사람들은 덕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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