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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1.27 월 18:07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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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가 모두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각축전을 벌이던 ‘개그 삼국지’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폐지됐고, SBS 개그맨들은 제2의 삶을 찾아 나서야 했다. 이번에 만난 황영진 씨는 SBS 개그맨 출신으...
 
피아노는 예민한 악기다. 습도, 온도, 조명, 사용 횟수 등에 따라서 음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환경에 따라 달라진 피아노의 음을 다시 잡아주는 사람을 조율사라고 한다. 이번에 만난 이종열 조율사는 60여 년 경력의 서울 예술의 전당 전속 피아노 조율사이다. 피아노 조율이 삶의 전부였던 길고 긴 그의 조율 인생...
 
1987년 6월은 군사독재정권의 억압과 폭정에 항거해 국민의 손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적 순간이다. 이러한 역사적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우리나라 국민과 전 세계에 알리고 역사의 기록으로 남긴 사람이 있다. 1987년 6월 항쟁하면 떠오르는 한 장의 사진, 두 남자가 든 커다란 태극기와 함...
 
지난 2월 25일을 마지막으로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17일간의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그리고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우리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해준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개최됐다. 이번 사람이슈의 주인공인 이주승 선수는 동계 스포츠 종목 파라 아이스하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다. 빙판 위에서...
 
작은 얼굴, 늘씬한 팔과 다리, 36-18-33(가슴-허리-엉덩이) 사이즈의 S라인 몸매를 가진 여자는 누굴까? 바로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어린 시절 하나쯤 갖고 있던 바비인형이다. 아이들이 머리를 빗겨주고, 예쁜 옷을 입혀주며 자신의 단짝친구처럼 여기던 바비인형은 사실 비현실적인 외모와 몸매를 가지고 ...
 
축구팬이라면 축구경기를 꼬박꼬박 챙겨볼 것이다. 직접 경기장에 찾아가 경기를 보는 팬들도 있지만, 그럴만한 여유가 없는 팬들의 경우에는 TV중계를 통해 경기를 시청한다. TV중계를 시청하는 팬이 경기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 바로 김태륭 축구해설위원(이하 김태...
 
텔레비전을 통해 접하게 되는 ‘연예오락 프로그램(이하 예능 프로)’은 대중의 재미와 웃음을 책임지며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에서만 일주일에 총 45개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하지만 수십 개의 프로그램 중 대중들이 보고, 즐기고, 칭찬하는 프로그램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여기 조금은 까다로울 수 있는 대...
 
바닷가에서 혹은 놀이터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아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넓은 의미에서 ‘샌드아트’를 경험한 셈이다.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모래놀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면 샌드아트가 된다. 이번 사람이슈의 주인공인 신미리 작가는 손으로 모래를 흩트리며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드는 샌드아티...
 
만 22세의 나이에 세계 최연소 극지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사람이 있다. 아타카마 사막, 고비 사막, 사하라 사막, 남극을 마라토너로 달린 ‘무인도.섬테마연구소’ 윤승철 소장이다. 늘 새로운 곳으로 향하고 낯선 곳을 탐험하며 직접 몸으로 부딪혀 얻은 경험을 전하는 그의 이야기에 많은 청년들이 공감하고 있다. ...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지난달 21일에 개봉한 후, 포털사이트 영화 평점 역대 1위에 오르며 연일 많은 이들의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것은 지난 2007년 미국 하원 의회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 공개 청문회다. 이 자리에 참석한 故 김군자 할머니,...
 
지난 9일, 서울 코엑스몰 앞에서 ‘5,000만 핵 인질.공영방송장악 국민보고대회’가 열렸다. 현장은 시위 참가자와 경찰, 그리고 취재진으로 북적거렸다. 혼잡한 사이, 체크셔츠에 헐렁한 청바지를 입고 큼지막한 백팩을 멘 한 사람이 조용히 카메라를 꺼내 든다. 한 손에 들어올 만큼 작은 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둘러보는 ...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평창 동계올림픽이 6개월 정도 남았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와 운영진 모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실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선수들은 많은 주목을 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경기를 평가하는 역할을 하는 심판의 경우 중요한 역할임에도 불구하...
 
“안녕하세요, 경재예요. 히히히” 한복을 입고 무대에 선 경재는 조선에 사는 바보 소년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지만 그에게도 꿈이 있다. 하늘을 나는 마술사가 돼 돌아가신 엄마를 만나는 것이다. 경재는 엄마와 춤 췄던 날을 회상하며 인형을 공중에 떠오르게 하고,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은 ...
 
‘이게 사진이야? 그림이야?’ 정중원 화가의 그림을 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정중원 화가는 JTBC <말하는 대로>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하이퍼리얼리즘 화가로 유명해졌다. 그의 작품은 영국의 온라인 매체 <매일리데일>이 “처음 보면 사진으로 착각할 만큼 놀라운 그...
 
청주 거리를 걷다 보면 도로와 인도 사이의 안전펜스에 ‘직지’라는 문구와 그림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청주 흥덕사에서 발간됐기 때문이다. 지금은 복사기와 프린터로 쉽게 인쇄할 수 있지만, 여전히 옛것을 보존하고 전수하려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
 
종이접기는 흔히 오감만족이라고 한다. 종이를 접을 때의 사각거리는 소리, 색종이의 묘한 향기,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색감, 손으로 느껴지는 촉감 그리고 혼자서 작품을 만들었다는 성취감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 풀과 가위 그리고 종이만 있으면 무엇이든 뚝딱뚝딱 만들어낸다는 요술 손 ‘종이접기 아저씨’가 있다. 19...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가 종영했다.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시청률 20%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이 드라마는 그 무섭다는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 드라마 <도깨비>도 중국에서 방영이 금지된 컨텐츠 중에 하나다)을 뚫고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에서 도깨비 역할을 맡았던...
 
고궁, 사찰, 또는 숭례문과 같은 문화재를 찾아가면 지붕 처마 끝에 색이 칠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단청이다. 단청이란 광물성 안료(물 및 대부분의 유기용제에 녹지 않는 분말상의 착색제)인 진채로 건조물이나 공예품 등에 채색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청.적.백.흑.황의 오색으로 색이 입혀진 단청은 화려하면...
 
단순히 개, 강아지라는 말을 넘어 반려견이라는 말이 쓰이게 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반려라는 말의 사전적인 의미는 ‘짝이 되는 동무’다. 강아지가 친구이자 가족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것이다. 이렇게 반려견과 사람은 더욱 긴밀한 관계를 보이게 됐지만, 이들에게는 아직 많은 문제점이 남아있다. 가령 반려견이...
 
‘대장장이’란 ‘금속을 달구고 두드려 연장과 기구를 만드는 장인’을 뜻한다. ‘대장장이’라고 하면 보통 옛날 사극에서만 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것이 기계화된 현대에도 대장장이라 불리는 이가 있다. 바로 서울과 대전에서 ‘한밭대장간’을 운영하고 있는 전만배(60) 장인이다. 온갖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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